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 농업기술원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가공사업 담당자 15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 활용 농식품 가공상품화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간편하고 신속하게 조리할 수 있는 소스 및 조미료 제품의 다양한 맛과 독특한 재료를 활용한 신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가공 담당자들이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는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스 신제품 기획, 식품 표시기준 및 실무 인허가 사항 이해, 소스 제조 실습, 관능평가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도-시군 간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농산물 가공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농산물 가공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