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강성규 부군수가 샘표식품 서울 본사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샘표식품 이영진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강 부군수, 군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샘표식품는 194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 전통 장류인 조선간장과 된장을 복원해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