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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전 농식품부 장관, CJ제일제당 사외이사 선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CJ제일제당의 사외이사로 선임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정 전 장관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농식품부 장관이 식품업체 사외이사가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정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농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형준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겸 CJ웰케어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