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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온 무더위, 얼음 가득 아이스커피로 해결

봄기운이 채가시기도 전에 때이른 더위가 자꾸만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생각나게 한다. 아이스커피가 생각나면 여름이라는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본격적으로 맛있는 아이스커피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맞을 준비하자.

커피&차 쇼핑몰 코코비아(대표 김광률)은 100년 만의 무더위를 식혀 줄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아이스커피는 진하게 추출한 뜨거운 커피를 얼음에 순간적으로 냉각시킨 것으로 아이스원두커피는 약하게 구운 커피에 짙게 구운 커피를 잘 섞었을 때 좋은 맛이 난다. 단, 평소보다 짙게 만들어야 한다. 얼음이 들어가고 일반커피보다 양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2배 정도의 아주 짙은 정도는 아니다.

깔끔한 맛의 아이스원두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가지고 있는 커피 10g을 가늘게 분쇄한다. 그리고 150g의 얼음을 큰 컵에 담아둔다. 컵에 설탕시럽 25g 정도를 넣는다. 끓는 물 220g을 드립시킨 후 한꺼번에 준비해 놓은 얼음에 담는다. 뜨거운 커피가 얼음과 함께 급속 냉각될 때 더욱 향이 살아난다.

이 때 설탕시럽으로 원두커피의 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시중에서 다양한 맛과 향의 시럽을 구입할 수 있으나 집에서도 간편하게 시럽을 만들 수가 있다. 먼저 설탕과 물을 1:1의 비율로 섞은 후 살짝 끓인다. 설탕은 냉수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설탕이 녹을 때까지 데웠다가 식힌다. 설탕시럽은 살균의 효과로 냉장고에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완성된 시럽은 뚜껑 달린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사용 전까지 보관하면 된다.

아이스원두커피가 심심하다고 여겨지면 다양한 토핑과 첨가물을 곁들인 아이스커피로 만들어 먹는 재미를 더해보자.

풍부한 양의 부드러운 아이스카푸치노를 만들기 위해서는 ①차가운 우유 2온스를 8온스 컵에 담는다. ②초코렛 시럽 티스품으로 짙게 볶은 냉커피 3온스와 우유 또는 옅은 크림 5온스 그리고 ¾컵의 얼음과 설탕을 넣고 걸죽해질 때까지 섞는다. ③길죽한 유리컵에 부어 위핑크림을 올리면 나만의 아이스카푸치노가 완성된다.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만나 맛과 향이 더욱 풍성해진 더블 에스프레소 쉐이크는 ①우유 3온스, 뜨거운 에스프레소 커피 8온스 ②그리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5½온스를 부드러워질 때까지 섞는다. ③예쁜 컵에 부어 쿠키와 함께 곁들이면 진해진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가슴 속까지 시원한 아이스 민트 자바는 ① 버문트 컨트리 브랜드 커피 7온스, 시럽 1온스, 우유 1온스 와 크림의 혼합음료 또는 크림, 박하 추출물을 함께 섞는다. ②얼음과 함께 길죽한 컵에 담는다. ③취향에 따라 위핑크림, 얇은 초코렛 조각과 박하를 첨가한다.

카푸치노 마리아치는 ①차가운 우유 2온스를 8온스 컵에 담아 ②초코렛 시럽 티스푼으로 시나몬, 계피, 땅콩가루, 갈린 향가루를 우유에 넣는다. ③신선한 에스프레소 커피와 초코렛조각, 계피막대 또는 좋아하는 향가루를 첨가하면 더욱 맛있는 카푸치노 마리아치가 된다.

커피향마저 시원한 에스프레소 프라페는 ①차가운 에스프레소 커피 8온스에 약간의 초코렛 시럽과 커피 아이스크림을 함께 섞는다. ②부드러워 질 때까지 저은 후 ③ 예쁜 아이스컵에 붓으면 된다.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프로스트는 ③차가운 초코 라즈베리 커피 한 컵에 라즈베리 아이스

크림 1½컵을 섞어 ②적절한 속도로 부드러워 질 때까지 섞는다. ③그리고 길죽한 컵에 담는다.

아이스커피는 같은 재료로도 어떤 방법으로 어떤 식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모두 달라질 수 있다. 코코비아 박지은 과장은 “맛있는 아이스커피를 즐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향이다” 며 “가지고 있는 커피에 에스프레소 커피를 20%만 가미하시면 더욱 색다른 아이스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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