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농업기술센터가 6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반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에 관한 전문 지식 함양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역의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16일 개강해 매주 1회씩 8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농산물가공 트랜드의 전망을 시작으로 식품위생법 기초,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가공의 이해와 종류, 위생 안전관리, 가공상품 기획, 유통 마케팅 전략, 지식재산권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28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반 교육을 진행하고, 정읍시 농산물가공센터 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가공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식품 소비경향과 수강생들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