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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영은 회장 "위드 코로나 시대, 균형잡힌 식사로 국민 면연력 업그레이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영양사협회장 이영은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면서 "영양사들 또한 마스크를 벗는 유일한 시간과 공간인 집단급식소에서 방역과 함께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고군분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지금처럼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의 소비가 늘어나 영양불균형과 비만 등 각종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이 가속화될 수 있다"며 "평상시의 건강 및 면역력 증진이 앞으로 있을 여러 감염병에 대응해 치명률을 낮출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영양사협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 속에서 국민들이 다양한 식품 섭취와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과 면역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고령사회에서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급식위생관리 및 임상영양관리, 그리고 영양ㆍ식생활 교육상담을 위한 영양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국민 모두가 영양복지를 누리고 더 나아가 국민 건강증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다사다난한 경자년이 지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 해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푸드투데이」와 독자 여러분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K-방역을 위하여 노력하고 희생했으며, 영양사들 또한 마스크를 벗는 유일한 시간과 공간인 집단급식소에서 방역과 함께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고군분투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방역을 강화하며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뉴노멀로 부상하면서 건강과 직결되는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지금처럼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의 소비가 늘어나 영양불균형과 비만 등 각종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이 가속화될 수 있으며, 평상시의 건강 및 면역력 증진이 앞으로 있을 여러 감염병에 대응하여 치명률을 낮출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안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한영양사협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 속에서 국민들이 다양한 식품 섭취와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과 면역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고령사회에서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급식위생관리 및 임상영양관리, 그리고 영양ㆍ식생활 교육상담을 위한 영양사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 모두가 영양복지를 누리고 더 나아가 국민 건강증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동반하여 올바른 식품정보를 전달해주는 전문매체인 「푸드투데이」가 건강과 식품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로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최신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분석적인 전망과 가치있는 기사로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언제나 대한영양사협회 활동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푸드투데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021년 새해에도 「푸드투데이」와 독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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