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 맛을 가진 어머니들을 찾는 행사가 진행된다.
두산식품BG는 다음달 31일까지‘2004년 최고의 어머니 손맛을 찾습니다!’라는 프로모션을 개최, 최고의 손맛을 가진 우리 주변의 숨어있는 김치 명인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응모방법은 이번달 31일까지 평소 어머니의 김치 맛을 자랑하고 싶은 가족이나 본인이 김치 레시피(김치 맛의 특징, 재료, 제조 과정, 숙성 방법, 가장 맛있는 시기 등)를 작성해 종가집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과정은 1차 서류 심사로 15명을 선발해 다음달 10일 강원도 횡성공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실연대회를 가지고, 숙성후 맛 평가를 실시해 11월 24일‘2004 종가집 김치 명인’5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김치 명인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1천만원 상당의 주방 개조와 3박4일간의 일본 벳부 온천여행, 본선 진출 15명에게는 3박4일 일본 벳부 온천여행, 응모자 전원에게는 종가닷컴 포인트(3,000점)와 추점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김치상품권을 준다.
두산식품BG의 전풍 사장은“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팔도 어머니들의 숨어있는 다양한 김치 레시피를 발굴, 보전함으로써 김치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 김치의 정통성과 맛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진기자/lawyo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