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는 지난 7·8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물빛무대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 2016’에 참가해 젊은 세대가 쉽게 접하고 마실 수 있는 ‘영 트렌드(young trend) 차 문화 창조’ 부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녹차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인 ‘항노화 다류(茶類) 소재의 영 트렌드(Young Trend) 창조산업 육성’의 단위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1년간 개발된 풀뿌리 참여기업의 제품이 출품됐다.
이번 행사에는 명품하동녹차사업단이 마테녹차와 저카페인 녹차, 쌍계명차가 왕의 한차와 유자스무디, 남해섬애약쑥영농조합법인이 쑥라떼와 쑥음료, 하동녹차연구소가 하동녹차와 아이스홍차 등을 선보였다.
하동녹차연구소와 참여기업이 공동 개발한 마테녹차는 유기농 하동녹차와 유기농마테를 6대 4로 블렌딩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가 즐겨 마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저카페인 녹차는 녹차 속의 카페인을 80% 이상 제거해 카페인을 싫어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개발됐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청춘페스티벌 2016은 참가인원 2만명 이상의 대행행사로 유명인사 토크쇼, 콘서트, 영화제 등으로 구성·운영됐다.
올해는 안정환, 김명민, 서유리, 박명수, 신동엽 등의 연예인과 10센티, 소란, 기리보이 등의 밴드 및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