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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푸드트럭 1호점 희망 싣고 영업 시작

경기 여주(시장 원경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성구)은 규제개혁의 핵심정책이자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추진하는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가 8일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영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 29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곽모씨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2개월여 동안 자동차 구조변경, 사업자등록 및 식품접객업 영업신고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푸드트럭 주요 메뉴는 핫도그 3종, 커피 3종, 김밥, 음료 등이며 점진적으로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또한 젊은층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고객 맞춤형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업자 곽모씨는 “여주 푸드트럭 1호점인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고객 맞춤형 메뉴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또 다른 예비창업자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1호점에 머물지 않고 2호, 3호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여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구 이사장은 “여주에 첫 선을 보이는 푸드트럭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바라며, 공단에서도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약속했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