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찾아가는 보상서비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상협의과정에서 보상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의보상을 하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이번 보상서비스를 통해 관공서를 방문할 시간이 부족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들이 평·휴일에 관계없이 주소지·직장 등 사전에 편리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주면 보상업무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및 관계인 등과 함께 직접 현장 및 주소지를 방문해 보상물건을 확인하고, 보상과정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  투명하고 정확한 보상업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미협의 토지 소유자이며, 농번기 장거리 외출이 어려운 토지 소유자, 고령자 및 거동불편자, 직장 관계 등으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토지 소유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종합건설본부에서는 4월 중 보상업무 추진일정과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에 대한 안내문을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 보상업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시설보상팀)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보상업무의 신속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편입대상 토지 및 지장물 조사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은 현 구월농산물 도매시장을 남동구 남촌동 177-1번지 일원으로 이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전에 따른 보상부지는 총 190671㎡(대지면적 173188㎡, 훼손지면적 17483㎡)다. 보상이 완료되면 2018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