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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봄 행락철 대비 식중독 예방 유관기관 합동점검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봄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청소년수련시설, 도시락 및 김밥 제조업소 등 27개소를 대상으로 7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집단발생 우려가 높은 청소년수련시설 등 27개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이며, 김밥 및 도시락, 수련시설 조리음식과 음용수 등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함께 검사한다.


대전광역시 송진만 식품안전과장은 “행락철인 봄에는 나들이객 증가로 인한 식중독 환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청소년 수련시설 등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해 식품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며 “청소년수련시설등 운영 종사자는 음식물 취급 및 조리시 각별히 위생에 주의하고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