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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급식소 등 식중독 예방 선제적 합동점검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을 맞아 청소년 수련원 급식소 등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구시가 총괄하고, 대구지방식약청 및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 반 15명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유관기관과 민간인이 함께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수련원 급식소(6개소), 도시락 제조업체(54개소), 김밥 제조업체(10개소), 김밥 취급 음식 중 과거 식중독 이력업소(3개소) 등으로 총 73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수련시설 집단급식소 등 급식관계자들에게 △조리 종사자는 매년 건강진단 받기 △유통기한 경과한 제품은 보관․사용 안하기 △식품별 보관기준 지키기 △무허가․무표시 제품 사용 안하기 △해충 차단을 위한 방충․방서 시설 설치하기 등 식품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잘 지켜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당부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기 전 사전에 점검을 진행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 급식시설의 급식안전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