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신세계 이마트, '희망배달마차' 북내 달린다.

경기도와 신세계 이마트가 함께 하는 ‘희망배달마차’가 오는 25일 오후 2시 북내작은도서관(여주시 북내면)으로 달려온다.


경기광역푸드뱅크(회장 이경학)가 추진하고 여주구세군푸드뱅크(원장 남세광)가 협조하며 신세계 이마트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 내 긴급지원가정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이번에는 북내면 저소득 가정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저소득가정 100여 가구 외에 경기광역푸드뱅크, 신세계이마트, 여주구세군푸드뱅크,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자리를 빛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가구당 5만원 상당 지원물품인 라면, 커피, 된장, 고추장, 참치, 샴푸, 세제 등(10~15종)에서 이용대상자들로 하여금 70%를 선택하게 해 선호의 폭을 넓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박남수 북내면장은 “지역사회에 이익 환원사업을 하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가 북내면을 찾아 저소득가정에게 생필품을 나눠줘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본다”며 “따뜻한 사회를 위해 대기업들이 배려와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내면도 원활한 행사진행과 방문객들을 위해 의자 5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