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삼삼한 건강한마당' 나트륨줄이기 범국민 캠페인

최동미 국장 , 나트륨 줄이기 운동 서포터즈 113명 위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나트륨줄이기 범국민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2배 수준인 4000㎎을 매일 섭취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식단 개선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동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영양국장
▲ 최동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영양국장

주요 행사로는 ▲국민 참여 결의대회 ▲튼튼먹거리 탐험대, 인형극 등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삼삼한 건강 마트, 나트륨 함량을 줄인 식품 체험관 등 국민 참여프로그램 ▲나트륨 줄이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홍보관 운영 등이다.


나트륨줄이기 국민결의대회
▲ 나트륨줄이기 국민결의대회


이날 국민 참여 결의대회에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영상을 통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문정림 의원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오병희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장을 비롯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한국영양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관련 학회, 협회, 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춘진 국회의원, 문정림 국회의원
▲ 김춘진 국회의원, 문정림 국회의원


또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와 손주안 군을 비롯해 국민 대표단으로 초대된 학생, 주부, 군인, 회사원, 어르신 등이 ‘나트륨 권리’를 선언했다.


나트륨줄이기운동 서포터즈
▲ 나트륨줄이기운동 서포터즈


식약처는 나트륨 홍보관을 통해 나트륨 일일섭취량을 3000mg으로 낮출 경우 사회적 편익은 13조원(2012, 식약청)으로 의료비용 절감 등 3조원, 사망 감소에 따른 편익 10조원으로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최동미 식품영양안전국장은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서포터즈로 113명을 위촉했다"며 "113의 의미는 하루 한끼 삼삼하게 먹으라는 의미로 앞으로 서포터즈들은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SNS 등 온라인 활동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손준호 김소현 부부
▲ 손준호 김소현 부부


최 국장은 "식약처는 생활속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교육부, 군인의 급식을 지원하는 국방부와도 협업을 통해 나트륨을 줄인 식단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트륨을 줄인 제품 생산을 위해 가공식품업체에 나트륨 저감화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음식점에서는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권유하고 있다. 단체 급식소는 한끼 나트륨량이 1300mg이 되는 급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권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관련기사

7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