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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독일 아누가 국제식음료박람회 투자유치 활동

독일 비앤씨토니어스, 비오첸트랄레 등 적극 검토 고려

농식품부·전북도·익산시·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독일 아누가(ANUGA) 국제식음료박람회에 참가해 유럽의 주요 식품기업 담당자와 사전접촉을 통해 사업의 장점과 투자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국내 진출을 성공적으로 한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닥터어커스터외트커(냉동식품 생산, 독일 내 최대규모 식품기업, 45개국 진출), 하리보(과자·젤리 생산, 세계 최대 젤리 생산기업, 24개국에 지사 설립)와 국내 투자계획을 협의하고 대규모 기업에 제공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센티브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 독일식음료연합회, 독일 대표 냉동·육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비앤씨토니어스, 유기농 식자재 회사인 비오첸트랄레 등과 기업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내년에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직접 방문하고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던 이탈리아 제과·제빵기업인 퍼르노드아솔로와 투자관련 회의를 진행하며 국내 유통사를 통한 한국시장으로의 진출과 제품출시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투자계획을 점검했다. 이 기업은 이탈리아 베이커리 생산 기업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독일 식음료박람회에 참가한 이산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지원단장은 "지난 2011년도에 이어 ANUGA국제식음료박람회에 투자유치활동을 펼쳐보니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진 것을 체감했다. 사전기업접촉을 통한 기업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이 유럽 식품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앞으로 투자유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약 100개국 6,600여 기업이 참가하고 15만5,000여명이 방문한 유럽 최대규모의 식음료전문박람회로 올해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쾰른 컨그레스 센터(Congress Centre)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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