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1일, 정부가 ‘동행축제’ 현장을 찾아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기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방문은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 확산과 경제 위기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국무위원 릴레이 민생 점검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함께 현장을 누비며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은 동행축제 기간 주요 오프라인 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전국적인 소비분위기 확산 및 위기 극복 메시지 전달을 위한 국무위원 릴레이 민생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한성숙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이 함께 스타필드 안성 행사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비 촉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한성숙 장관과 송미령 장관은 경기도 안성 소재 야외광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상생판매전’을 찾아 행사 관계자들과 사전 환담을 가진 뒤, 판매전 현장을 둘러보며 참여 소상공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대형유통기업과 소상공인을 연계한 동행축제의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전국 백년가게와 소공인, 경기지역 로컬마켓, K-뷰티 청년기업 등 약 50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판매·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플리마켓존, 백년가게 및 지역 먹거리로 구성된 먹거리존, K-뷰티 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관이 마련됐으며, K-팝 커버댄스, 태권도 시범, 버스킹, 아이돌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앞서 4월 11일 전주 개막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성숙 장관이 참석했으며, 4월 24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부평 블랙데이 행사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광화문 판매전, 동행 300 기업 행사, 광주 양동통맥축제 등 주요 소비촉진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왔다.
한성숙 장관은 “이번 판매전과 같은 모델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10일까지 이어지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미령 장관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먹거리 소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안정을 위해 소비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일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대구에서 열린 대구 수제버거 축제 현장을 찾아 청년 수제버거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살폈으며, 대구 수제버거 축제는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로컬 브랜드 육성과 소비 촉진을 연계한 대표적인 지역 기반 소비 활성화 사례다.
이병권 제2차관은 현장에서 수제버거 상인들의 창업 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청년 상인들의 도전과 창의성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러한 로컬 브랜드 축제가 지속적으로 확산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