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5일 청주 오창읍 탑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0여명이 모여 충북의 대표적 브랜드 상품인 못난이 김치를 가공하는 봉사를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김영환 도지사의 아이디어로 마련된 충북형 시니어 자원봉사단 사업이 오는 5월 본격 시범운영 예정인 가운데, 선제적으로 청주 오창읍 탑리경로당과 못난이김치 생산업체 산수야가 손을 잡고 봉사활동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형 시니어 봉사단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기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봉사문화 활성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날은 어르신들이 봉사활동에 참여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의견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어르신들에게 맞는 작업량과 강도 등을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하루 1시간 봉사활동으로 여전히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약 가능하다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충북형 시니어자원봉사단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충북의 노인복지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은 대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가 2,000원, 도(시군)가 1,000원, 그리고 나머지는 대학이 추가 부담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 금액이 지난해 1,000원에서 두 배 오른 2,000원으로 올라 대학 부담이 낮아져 양질의 식단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경북도립대, △경일대, △구미대, △금오공과대,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 △선린대, △안동대, △영남대, △포항공과대, △포항대, △한동대 등 14개교로 총 30만 6천 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참여 대학은 부담이 줄고 학생들은 양질의 식단을 제공받으며 대학생 복지 향상과 경북쌀 사용 의무화로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탱글탱글 주꾸미와 천연기념물 동백꽃의 만남!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통통한 주꾸미 요리도 맛보고 만발한 붉은 동백꽃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주꾸미와 동백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체험 부스, 상시 행사, 축제 이벤트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정 선상낚시 체험 ▲동백나무숲 보물카드 찾기 ▲물고기 뜰채 체험 ▲주꾸미 요리장터 ▲수산물 판매촉진 행사 ▲서천 특산품 판매장 ▲주변 관광지 연계 특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주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히 포함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오셔서 건강에 좋은 주꾸미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도 맛보고 서천군의 관광명소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특별한 ‘소통 요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관내 가족 구성원을 초청해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선물하는 주말 가족소통 요리 ‘마음 톡 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옅어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정서 공유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달 1가구가 선정되며 운영 장소는 태안군가족센터 2층에 마련된 공유주방으로 3대 가족, 다자녀 가족, 다문화 가족 순으로 우선 선발되며 가족 구성원 최소 5명부터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가족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가족소통 교육 영상 시청에 이어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 브런치를 함께 만들고 식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매달 첫째주에 진행되며 태안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3월 프로그램은 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군은 추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농·수산물, 축산물, 김치 등 학교급식 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3월 개학시기를 맞아 학교 급식재료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상태를 점검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미신고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되는 불량 학교급식 제조·납품업체에 대해 엄정히 처벌하겠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주는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코트라·KOTRA)과 함께 지난 1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로 인기몰이를 해 37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김, 스낵, 유자차, 천일염 등 농수산식품 7개 사, 양식용 펌프 1개 사가 참가해 총 7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싱가포르에 김 7만 달러와 인도네시아에 해조류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에선 인도네시아에 유자 주스 10만 달러 수출, 바다명가는 인도네시아에 김 10만 달러 수출 협약을 맺었다. 또한 아라움은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류, 케이솔트는 천일염 및 기능성 소금, 레인보우팜은 쌀 가공식품, 해미푸드는 해조류 국수면, 하백은 수중 모터 펌프를 출품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카르타 무역관은 랜치마켓(Ranch Market), 토코피디아(Tokopedia), 가디언(Guardian) 등 인도네시아 현지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기업의 수출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유치원·초·중·고 60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급식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쇠고기 유전자 검사와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한우 확인검사는 첨단 장비를 활용해 한우의 고유한 유전자로 한우와 비한우(젖소, 육우)를 구별해 학교 급식에 한우 둔갑 쇠고기가 공급되는 것을 차단한다. 또한, 학교급식 축산물을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균 검사, 항생제와 살충제 등의 유해잔류 여부를 검사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청과 학교로부터 의뢰된 축산물 식재료에 대한 검사를 수행해,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신속한 통보로 판매 및 유통을 차단하고, 납품업체 관할기관은 관련 규정에 따라 즉각적인 행정 조치를 취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유치원 33개교, 초등학교 292개교, 중학교 121개교, 고등학교 105개교 등 총 551개교에서 1,019건의 학교급식용 축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돼지고기 1건에서 유해물질이 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외식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야놀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k-푸드로 도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정섭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 대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외식산업 디지털 전환과 경영 컨설팅 ▲스마트키친 플랫폼 및 통합솔루션 개발 ▲디지털 신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자문 등 전국 최초 푸드테크 기반 외식업소 디지털 전환 사업을 함께한다. 도와 야놀자는 외식산업 문제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디지털 대전환으로 외식 환경 변화 추세와 외식업 영업주의 디지털 간격을 최소화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외식업 매장관리의 효율화와 인력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를 보급하고, 외식 분야 전반에 디지털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데이터 기반 경영솔루션을 지원한다. 또한, 외식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부터 15일까지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은 국내외 포럼 개최,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기술개발, 사업화․마케팅 지원, 커피산업 실무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커피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맞춤형 기술개발 ▲맞춤형 사업화․마케팅 3개 분야를 지원하며 총 16개사를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연구개발(R&D), 사업확장,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하고 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해 시제품 개발, 원천기술 확보, 공정개선, 제품 고급화 등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사업화·마케팅을 통해 시장분석, 제품홍보, 판로개척, 종사자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며, 10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1천5백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서 항산화 효과와 기호도가 우수한 저알코올 와인 제조 방법을 개발하여 특허출원 했다고 4일 밝혔다. 저알코올 와인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증류주 생산하기 위해 끊이고 남은 와인 잔액을 업사이클링 하여 저알코올 와인을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와인 증류 후 잔액에 설탕을 첨가하여 신맛을 감소시키는 한편, 오크칩을 이용한 숙성으로 기호도와 와인감을 향상시키는 원리다. 기능성 물질인 총 폴리페놀 함량도 기존 와인 대비 1.6배 이상 증가하며 0.5%~2.0% 알코올을 함유한 저알코올 와인을 제조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와이너리 농가에게는 증류 잔액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저알코올 와인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주류 시장에서 국산 와인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증류주는 발효주를 끓여 증발하는 알코올을 분리하여 제조하는데 와이너리에서는 와인을 끓여 브랜디와 같은 증류주를 생산한다. 이때 발생하는 증류 후 잔액은 농축되어 와인이 가지고 있던 다량의 기능성 성분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으나 강한 신맛이 생기며 와인 향이 감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