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국가대표 탁구 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한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탁구 국가대표이자 2024 올림픽 스타로 등극한 신유빈의 별명 ‘삐약이’에서 착안해, 계란을 활용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에그 샌드위치’ 4종을 출시했다. △ 고소한 에그샐러드∙햄∙딸기잼을 담은 ‘에그샐러드 햄 샌드위치’ △ 스크램블에그&감자 샐러드와 햄을 넣은‘에그 포테이토 샌드위치’△ 슬라이스 에그를 통째로 넣은 샐러드에 햄∙머스터드를 넣은 ‘더블에그 햄 샌드위치’ △ 스크램블소시지샐러드에 새콤한 피자소스를 바른 ‘에그 인 헬 샌드위치’까지 4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 아침 식사 시장 성장에 따라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샌드위치 라인업을 확대하고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삼립은 신유빈 선수를 시즌 모델로 선정해 삼립호빵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공동 개발한 호빵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겨울 시즌을 맞아 통영 굴의 신선함과 풍미를 살린 신메뉴를 선보인다. 칼국수, 전골 등 겨울에 어울리는 요리를 다양하게 선보여 따뜻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제일제면소 전점에서 출시하는 ‘통영 굴 칼국수’는 통통한 통영 굴과 신선한 채소, 미역이 만나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과 깔끔한 마무리가 일품이다. 탱글한 굴과 쫄깃한 면발, 육수가 조화를 이루며 풍부한 맛을 내 겨울철 별미로 즐기기 좋다. ‘통영 굴 전골’은 통영 굴과 낙지, 채소와 두부를 듬뿍 담아 시원하고 칼칼한 전골 요리다. 신선한 굴과 낙지 등의 해산물,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깊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특징이다. 제일제면소 명동점, 서울역사점, 여의도IFC점, 올림픽공원점과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 판매하며 전통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제일제면소의 콘셉트스토어인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는 ‘통영 굴전’도 선보인다. 작년 겨울에 선보였던 인기 메뉴로 올해도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 한정 메뉴로 재출시한다. 풍미 깊고 고소한 굴전과 새콤매콤한 부추 무침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는 통영 굴 신메뉴 3종을 모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화산암반 기반의 미네랄워터 제주 한라수가 주문한 상품을 익일 새벽까지 신선도 높게 배송해 주는 쿠팡 ‘로켓배송’ 채널에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특히, 입점을 기념해 예산 소진 시까지 주문 건당 1천 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일 제주 한라수에 따르면 물은 신선식품으로 분류되진 않지만 제주 한라수를 주문한 고객들의 신선도 유지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로켓배송’ 채널에 입점하게 됐다. 이번 입점을 통해 고객들은 쿠팡을 활용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신선하고 깨끗한 제주 한라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상 제품은 제주 한라수의 무라벨 2종(500mL, 2L)이다. 제주 한라수는 ‘배송시간’, ‘도착시간’이 상품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분석했다. 식음료 업계에서 최근 당일 배송뿐 아니라 수 시간 내에 도착하는 퀵커머스가 본격화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빠른 배송 체계를 구축한 쿠팡과 같은 대형 유통채널에 물량 공급을 확대하고 판매량 증가와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 한라수 관계자는 “엔데믹 후 급성장한 식수 시장에서 빠른 배달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배달 서비스 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 순창’이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며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를 공개했다. 지난 4일,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되면서 해외에서 우리 전통 장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반면, 국내에서는 이러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국내 대표 장류 브랜드 ‘청정원 순창’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은 유네스코 등재 이전부터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 실제로, 전통적인 항아리 제조 방식을 응용한 발효 숙성공법인 ‘항아리원리 신(新)발효공법’을 개발해 전통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전통 장류와 장인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응원을 위해 순창군 및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순창 고추장의 전통적 가치 조명을 위해 ‘전통 잇-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난 1989년부터 국내 장류 시장을 선도해 온 ‘청정원 순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실체적 · 절차적 요건도 갖추지 못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국무회의 심의가 해제의 지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계엄의 해제를 요구하는 경우 국회에서 의결된 계엄 해제 요구안이 대통령에게 도달되는 즉시 계엄의 효력이 상실되도록 명확히 규정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 · 고창군) 은 5일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이 대통령에게 도달하는 즉시 계엄의 효력 상실을 명문화하는 '계엄 효력 자동 상실법'을 대표 발의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77조 제5항에서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을 경우 국회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하는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헌법과 현행 계엄법에서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하려는 경우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계엄법의 이러한 국무회의 심의 조항은 계엄 해제를 지연시키거나 형해화하려는 의도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국회가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국회에서 의결된 계엄 해제 요구안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새로운 B2B 제품전략을 통해 글로벌 뉴트리션 원료 사업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뉴트리션 원료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3B(Borrow, Buy, Build) 사업모델’을 도입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새로 진출한 뉴트리션 분야에서 제품 라인업을 늘려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B’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의 원료를 CJ제일제당의 브랜드와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는 ‘Borrow’ ▲기능성이 검증된 연구 전문기업 제품에 투자해 사업권∙영업권 확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너지를 내는 ‘Buy’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뉴트리션 원료를 개발하는 ‘Build’ 모델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3B 모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했다. ‘Build’와 ‘Borrow’ 모델로는 기능성 바이오틱스 원료 브랜드인 ‘바이옴엔리치(BiomeNrich)’를 출시했다. 총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로 구성된 ‘바이옴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소재와 국내기업이 연구개발한 소재를 활용해 만들었다. 수면∙피부∙근력∙체지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이 많아지는 ‘대목’으로 꼽히는 상황에서 계엄령이 3일 11시부터 4일 5시까지 6시간만에 해제되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소비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계엄령 선포 이슈가 내수경제의 흐름을 막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크다. 강남구에서 일본 선술집을 운영하는 A씨는 "치솟는 식재료값과 소비심리침체로 하루하루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말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기대감이 무너졌다"며 "하루였지만 저녁 예약 손님이 취소하는 등 가게가 한산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최순실 게이트' 당시 연말을 앞둔 상황에서 호텔과 외식업체 매출으로 하락유통 업계는 최악의 불황을 경험한 바 있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충남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첫 민생토론회를 열어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계엄령 선포로 급격히 치솟은 환율에 식품업계도 좌불안석이다. 원달러 환율은 야간거래 시장에서 1444.7원까지 올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는 4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축산 생산성 혁신사례 발표" 행사를 열고 7개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고, 정책과 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혁신사례는 농어업위 내 축산 TF(단장 김민경, 건국대학교) 운영을 통해 ‘한우, 젖소, 한돈, 경축순환, 조사료 생산, 축산물 품질 차별화, 축산 스마트팜 기술’의 7개 부문에서 기술·경영 혁신을 통해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환경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했다. 특히 이번 사례들은 최근 어려운 여건에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 제고하고 있다. 한우 부문에서는 전북 고창의 중우농장이 단기 비육과 유전자 분석 기반 개량을 통해 출하월령을 23.9개월까지 단축하고, 동시에 1+등급 이상 한우의 출현율을 78.6%까지 끌어올리며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한 사례가 선정됐다. 젖소 부문에서는 경기 가평의 장원목장이 ICT 기술을 활용하여 젖소의 원유생산량과 경제수명을 향상시키고, 동물복지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 정책 수립 시 필요한 의료 현장 전문가의 제언을 청취하기 위한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4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에 대한 의학적 타당성 검토 사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방지 조치 기준 ▲’24년 의료용 마약류 사전알리미 현황 ▲오남용 정보제공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참고로 사전알리미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제도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기반으로 사전알리미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정보제공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의사와 환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대국민 바른 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정보 플랫폼 ‘식생활교실’을 본격 운영하며, 오는 15일까지 오픈 기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식생활교실(foodlife-edu.or.kr)’은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확산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대상별, 주제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 정보와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바른 식습관 실천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생활교실’ 온라인 플랫폼(foodlife-edu.or.kr) 오픈 기념으로 15일까지 SNS 홍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플랫폼 개선 의견을 모으고, 신규이용자 유입과 플랫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aT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본격적인 식생활교실 플랫폼 운영으로 체계적이고 폭넓은 식생활 교육 정보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바른 식생활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