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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6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를 포함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부사장 및 삼양식품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삼양식품는 지난 2022년 5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1공장 준공 후 2년 만에 1643억원을 투입해 연 면적 3만 45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2공장을 짓는다. 준공 후에는 150여 명의 신규고용도 예상된다. 삼양식품 관계자에 따르면 밀양은 철도, 고속도로, 공항, 신항만 등 광역 교통 요충지라 물류비 절감과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지라서 서둘러 2공장을 짓는다고 한다. 삼양식품의 이번 투자로 우량 기업 유치 및 밀양나노국가산단 제2단지 조성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2공장은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 총 5개 라인의 생산설비를 갖춰 연간 5억 개 이상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다. 밀양 1공장의 생산량까지 더하면 밀양에서만 연간 12억 개 이상의 라면을 생산해 수출할 수 있다. 삼양식품의 매출과 실적은 밀양 1공장 준공 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6420억원에서 밀양공장이 가동된 2022년에 9090억원, 지난해는 1조 1929억원을 기록해 기업가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 식품업계 최초로 4억불‘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제1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대상으로 선정됐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밀양 2공장이 준공돼 삼양라면이 전 세계에 더 많이 팔리면 삼양식품뿐만 아니라 그 생산기지인 밀양의 도시 브랜드 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최고 품질의 라면 생산과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불닭볶음면 등 삼양식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수출에 지리적 이점이 많은 밀양에 2공장을 짓게 됐다”며 “앞으로 삼양식품은 전 세계에 K-푸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부산, 대구, 울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대도시인 김해, 창원, 양산과도 인접해 있다. KTX와 SRT가 정차하며 함양울산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교차하고 있어 영남권 허브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관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감량기 총 105대를 지원하며, 구매 금액의 50% 범위로 최대 30만 원 한도(1가구당 1대)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구비 서류를 지참해 군청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제품은 단체표준(한국 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Q-마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중 1개 이상의 인증 제품이다.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포기자 발생 시 후순위에서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해 설치한 뒤, 설치보조금을 군으로 교부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 보조금 결정이 통지되면 대상자에게 지원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봄을 맞은 유통업계의 딸기 사랑이 본격화하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이번 봄 신상품으로 ‘딸기 디저트에 퐁당’ 아이스크림 세 종류를 한정 발매할 예정이다. 기존 아이스크림에 딸기 맛을 입힌 것으로 돼지바 딸기 요거트 맛과 찰떡아이스 딸기라떼, 월드콘 딸기 마카롱 맛이 출시된다. 팔도도 봄을 맞아 ‘딸기 맛 팔도비빔면’을 한정 출시했다. 딸기 스프가 들어간 ‘팔도비빔면 봄 에디션’으로, 200만 개가 출시된다. 편의점들의 딸기 대전에 참전했다. CU는 딸기 철을 맞아 대형마트처럼 산지 직송 제품을 선보였다. 망그러진 곰 캐릭터와 손잡고 발매한 딸기 샌드위치는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GS25의 딸기 샌드위치는 2015년 처음 출시한 이후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만 짧게 판매하는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2000만 개가 넘게 팔렸다. 세븐일레븐도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국내산 딸기 3종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의 딸기 매출은 최근 몇 년 새 두 자릿수씩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24도 ‘딸기페스타’를 열고 60종의 딸기 관련 상품에 대해 ‘1+1′ ‘2+1′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딸기 뷔페의 인기도 여전하다. 애슐리퀸즈는 딸기 디저트 뷔페 살롱 드 스트로베리 축제를 2월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빕스도 지난달 30일부터 딸기 디저트 등 신메뉴를 추가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카페도 딸기 음료를 선보이지 않은 곳이 없다. 차(茶) 브랜드 공차는 새해를 맞이해 ‘딸기 바닐라 쥬얼리 밀크티’, 딸기 블라썸 밀크티’, ‘딸기 블라썸 스무디’ 총 3종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유통업계가 딸기 경쟁을 하는 것은 겨울철 매출 견인 효과를 톡톡히 내주기 때문이다. 일례로 할리스는 이번 시즌 생딸기 음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딸기 가격은 평균적으로 전년 대비 41% 오르며최고치를 기록했다. 딸기 가격 인상의 원인으로는 폭염과 폭우가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식품기업들이 3~4개월 전부터 딸기 농가와 계약해서 딸기를 수급받은 것"이라면서 "딸기 가격이 올라도 일반 소매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딸기를 공급받기 때문에 딸기 제품 출시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시민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원하는 만큼 충분하게 식품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게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더욱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일본이 오염수 방류 이후 시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중점 추진 중이다.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는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시민단체라면 누구나 수입산과 국내산 상관없이 방사능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서울시 식품안전 누리집,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신청이 접수되면 신청서를 검토 후, 검사 타당성이 있는 식품을 시가 직접 수거·검사 후에는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알리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시는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부터 서울 지역에 유통되는 식품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연 1,500건 등 검사 건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3년 까지 총 21,539건을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 판정(국내 기준치 이내)을 받았다. 또한, 2023년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검사장비 보강을 통해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확대하고, 지난 2월 24일까지 총 11,369건의 검사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는 시와 자치구 누리집에 즉시 공개하고 있어 시민들이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 가락시장은 물론 동네 시장과 마트 등에서 수산물을 비롯해 수입 유통 식품, 가공식품 등을 수거해 검사하고 있다.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해당 식품은 즉시 폐기 조치하고, 행정처분을 의뢰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자치구와의 협업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23,700건까지 시행하는 등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더욱 확대해 시민 불안감 해소와 함께 ‘시민 중심의 방사능 안전관리 운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을 위해 더욱 촘촘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희 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에서 유통되는 식품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은 식품에 조금이라도 방사능 의심이 들면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가 3월 1일 창간 22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본사에서 창간 22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용정 마약퇴치운동본부 부이사장, 장종환 NH농협은행 부행장,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장,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박희옥 전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 원창분 농업법인 산정푸드 대표,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 이연희 스파크인터내셔널 대표,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구재용 전 김교흥 의원 보좌관, 조승구 가수, 정건범 농민배우, 황백연 충남노래연습장업협회장,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외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유천호 강화군수, 최원철 공주시장,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 정명수 건강기능식품협회장,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 장종환 농협중앙회 상무,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승호 농축산연합회장, 이홍기 한농연중앙회 초대회장 등이 축사.축하화환을 보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2년 동안 식품안전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했기 때문에 식품산업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에서 약 2%도 안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은 5%가 넘는다. 농수산식품 강국인 네덜란드는 8.3%를 차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의미에서 선진국이 되려면 대한민국 GDP의 5% 이상은 반드시 농수산식품 산업이 차지할수록 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푸드투데이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도 이제 서로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 그리고 수출 1천억불 시대를 만들기 위해서 푸드투데이 그리고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창연 대표 "뚜벅뚜벅 걸어온 22년, 식품산업인과 동행한 길"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는 "100년 대계 언론으로 외로운 길을 뚜벅뚜벅 걸이 22돌 여기까지 왔다"면서 "22주년, 지금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K푸드 글로벌 시대에 식품산업경제 대변지로 초심을 잃지 않고 뉴스 그대로 전달할 것"이라면서, "생명산업인 식량안보와 농림축수산업까지 신경 쓰는 한편, 기후변화 함정에 소홀히 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2002년 3월 1일 불모지와 다름없던 우리나라 식품전문지로 '식품환경신문'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 요리계의 대모로서 故 하선정 식품전문가가 회장으로 국민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삼다는다는 일념으로 식품환경신문을 창간했다. 속보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온라인신문 'FENEWS'도 함께 태동했다. 2002년 3월 1일자가 창간호. 2009년 12월 마지막호까지 식품환경신문은 매주 월요일자로 한 주도 쉼없이 발행돼 전국을 누볐다. 2007년 FENEWS를 지금의 푸드투데이(www.foodtoday.kr)로 확대 개편해 식품산업경제 전문지로 새 출발을 알렸다. 2009년에는 영상사업단을 발족시키며 사건·사고 현장의 생생한 영상과 부정부패를 고발하는 영상, 각계각층의 모습과 목소리, 각종 요리프로그램, 지역향토식품화, 축제 등 다양한 영상을 담으며 푸드투데이의 대표 컨텐츠로 자리잡았다. 푸드투데이는 22년간 올곧게 한 목소리를 내며 식품산업 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다. 또한 식품진흥기금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식품안전기본법의 방향과 대책 조찬회, 식품위생검사시스템 개선방향 토론회 등 각종 정책 토론회를 주최하며 식품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조언자로서의 기능을 해왔다. 제2의 창간...'일신우일신' 정신으로 발전과 성장 매일 매일 새로워져야 한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푸드투데이의 사명이다. 변화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적응해 나갈 것이다. 전세계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푸드테크(food+technology)'에 주목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술을 빚는 시대, 이같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우리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 또한 국민들이 환경문제과 기후변화, 식량주권을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론을 선도해 나가겠다. 아울러 언론의 본분을 망각하지 않는 정론직필의 소신과 원칙을 고수하며 잘못된 식품산업 정책 등 행정을 바로 잡을 것이다. <푸드투데이 창간 22주년 축하해 주신 분들> 명단은 가나다순 ◆화환·화분.축전 = CJ제일제당, 김교흥 국회의원,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김수범 우리들한의원장,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구재숙 뉴시니어 대표, 문상철 농협중앙회 홍보실 실장, 박준호 대상 홍보실 실장, 서정숙 국회의원, 송기윤 스포츠서울 대표,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원용덕 신지식농업인중앙회장, 원창분 산정푸드 대표,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유천호 강화군수, 윤미향 국회의원, 윤재갑 국회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음성군,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승호 농축산연합회장, 이재영 증평군수, 이정성 대상 종가RPD 부문장, 이홍기 한농연중앙회 초대회장,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 장종환 농협중앙회 상무, 정명수 건강기능식품협회장,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정호석 하림 대표, 최연숙 국회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풀무원, 하상도 한국식품안전연구원장,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 황규광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사무총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제4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음식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우리 삶 속에 녹아있는 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열린 공모전에는 전년 대비 1000여편 많은 685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신한 소재를 탄탄한 문장력으로 풀어낸 69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일반 부문(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청소년 부문(2006년~2017년생) △카레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오뚜기는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카레 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대학·일반 및 청소년 부문 참가자는 ‘음식과 함께한 경험’을 3000자 이내로, 카레 부문 참가자는 ‘오뚜기 카레와 함께한 추억’을 800자 이내로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응모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7일 18시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수상자는 5월 2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17일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2154만원으로, 대학·일반 및 청소년 부문 ‘오뚜기상(대상, 부문별 1명)’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1명)’과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3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사랑상(특별상, 부문별 40명)’ 수상자에게는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만원을 지급한다. 카레 부문에서는 ‘오뚜기상(대상, 1명)’ 100만원, ‘으뜸상(최우수상, 1명)’ 50만원, ‘화목상(우수상, 8명)’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사랑상(특별상)’을 수상한 88명에게는 오뚜기몰 포인트 3만원이 주어진다. 3개 부문을 합산한 총 수상 인원은 188명으로, 오뚜기 모양과 닮은 숫자 ‘8’을 활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과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서 해마다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카레’ 부문을 신설한 만큼 오랜 기간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오뚜기 카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카레가 한국인의 식탁에 자리잡고 전 연령층이 즐겨먹는 음식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토대로 다양한 카레 관련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가 아름다운 제주의 오름을 산책하며 힐링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봄 오름 산책 패키지’를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혜택으로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오름을 사랑하는 브랜드 ‘오르머(oreumer)’의 오름 굿즈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오름 굿즈 교환권은 호텔 내 1층 글래드샵(GLAD SHOP)에서 교환 가능하며, 투숙 기간 중 1회 제공된다. 오름 굿즈는 오름을 오를 때 발을 편안하게 감싸줄 ‘오르머 오름 등산양말’ 1켤레, ‘제주 100대 오름 수첩’ 1개와 메종 글래드 제주 인근의 유채꽃과 벚꽃을 볼 수 있는 오름 6곳의 정보를 담은 ‘오름 추천 안내 엽서’ 1매를 제공한다. 패키지 금액은 14만 5000원(세금 포함)부터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이해 오름 산책도 하고 호캉스도 즐길 수 있는 제주 여행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라면서 “봄 여행 시즌,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는 제주 여행을 미리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와 손잡고 ‘맵탱’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Spring Edition: Do EAT, Now)’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는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인룸 다이닝 스페셜 다이닝세트와 호캉스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기프트 박스로 구성된 패키지다. 해당 패키지의 혜택으로 제공되는 인룸 다이닝 메뉴와 기프트 박스는 바로 ‘맵탱’으로 꾸려진다. 이를 위해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소개된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 왕업륙 주방장이 직접 ‘맵탱’을 재해석해 메뉴로 개발했다. ‘맵탱’ 마늘조개라면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레스케이프 ‘해물 라면’은 기존 라면의 얼큰한 맛에 닭 육수 및 문어, 대하, 주꾸미, 전복 등 해산물을 더해 한층 더 깊고 진한 맛을 강조했다. ‘비빔 탄탄면’은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을 국물 없이 비벼먹는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지마장 소스와 고추기름, 화조유 등을 사용해 화끈한 맛을 더했다. 여기에 해파리채, 목이 버섯, 반숙란을 더해 식감과 고소한 맛을 모두 잡은 다이닝 요리로 거듭났다.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의 인룸 다이 닝 세트는 레스케이프가 재해석한 ‘맵탱’ 다이닝 요리(해물 라면, 비빔 탄탄면 중 택1), 군만두, J라거 맥주 2병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체크인 시 ‘맵탱’ 2종 세트와 셰프의 레시피가 담긴 리플렛으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를 함께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2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간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디럭스 클래식 기준 20만원(부가세 별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최근 국내 호텔 투숙율이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MZ세대 등에게 K-라면을 바탕으로 한 색다른 라면 경험을 제공하고자 레스케이프와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급 호텔에서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으로 다이닝 세트를 만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독특한 사례인 만큼, 다가오는 봄에 ‘맵탱’과 함께 특별한 호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맵탱’은 스트레스 해소, 해장, 기분 전환 등 각 상황에 맞게 매운 맛을 제공하는 ‘일상 속 매콤한 삶의 해장템’으로 각광받는 중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병우 상무의 주도 아래 론칭한 ‘맵탱’은 ‘MBC 나혼자산다’의 기안84, 김대호, 이장우가 '호장마차'(김대호 포장마차)에서 해장템으로 소개하며 판매량이 5배 증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도 SNS, 유튜브 등에서 좋아하는 라면으로 ‘맵탱’을 언급하는 등 스타들의 인증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28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돈을 사랑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국돼팀 연중 캠페인’을 열고, 국돼팀 입단 1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파리올림픽, 2026 월드컵 예선전 등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연중 이어지는 가운데, 한돈과 함께 다양한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4일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 신규 TV 광고 ‘한돈을 즐기는 대한민국 모두가 국돼팀!’를 선공개했다. 해당 광고에는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 있고 한돈자조금은 28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실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돼팀을 1차 모집하여,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친다. 국돼팀 입단 방법은 국돼팀 홈페이지 마이크로 페이지 내에서 입단 테스트 참여 후, ‘나만의 한돈 삼겹살 꿀조합’을 만들면 입단이 완료된다. 국돼팀 신청자 전원에게는 먼슬리 캘린더 템플릿, 캐릭터 스티커, 스마트폰 배경화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돼팀 디지털 굿즈’를 랜덤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명), 국돼팀 굿즈 키트(50명), 네이버페이 3천원 (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참여 열기를 더한다. 특히 2024 국돼팀 캠페인은 분기별로 총 4번에 걸쳐 연중 진행되며, 1~4분기 모두 국돼팀 입단을 신청한 참여자에게는 더 큰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해 국돼팀 선발 참여에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오는 3월~4월 사이에는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한돈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정육점에서 한돈을 구입하거나 한돈인증점 및 식당에서 한돈으로 식사를 한 후 영수증을 문자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맛있는 한돈을 더 다양한 방법으로 연중 내내 즐기실 수 있도록 재미있는 캠페인과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며 “국산 돼지고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참여 가능하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걸푸드(GULFOOD) 2024’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65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걸푸드는 두바이에서 지난 198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인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을 비롯해 전 세계 130여 국가, 5000여 기업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부와 공사는 진주, 하동, 홍성 등 지자체와 협업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26개 사와 ‘통합 한국관’을 구성한 결과 한국관을 방문한 유력 바이어들은 홍삼·인삼 등 건강식품류를 비롯해 최근 인기가 높은 냉동 김밥, 컵떡볶이 등 간편식품류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관에서는 K-푸드 쿠킹쇼와 현장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해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박람회 개최 일주일 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추진해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충분한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활발한 현장 상담을 주선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 등 우수한 상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상담에 참여한 아랍에미리트 유통업체 관계자는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K-푸드에 호기심이 생겨 한국관을 찾아왔다”라며,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시장에서는 한류 매체로 접한 떡볶이, 라면, 김밥은 물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류에도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오엽 공사 수출식품이사는 “걸푸드는 중동·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박람회로, 한국관 참가는 아랍에미리트는 물론 인접 국가와 다국적 바이어들에게 K-푸드의 우수성과 건강함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K-푸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의 활동기반 확장과 무형유산 가치 제고에 나선다. 농심은 지난 26일, 경복궁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심은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신라면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무형유산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농심은 세계적인 K컬쳐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선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식품업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개인기준)는 인간문화재라고 불리는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이수자로 나뉘며 그 중 이수자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실제 활동하는 이수자는 등록인원 7천여명 중 30%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최근 전세계 K컬쳐 및 K푸드 열풍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해외 교민에게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주고 있다"며 "이제 무형유산이 또다른 K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던 이유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생각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담아냈기 때문”이라며 “K푸드 대표 기업으로서 무형유산 이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제품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특히 군은 초보자 및 일반 농업인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고가의 전문장비 대신 일반적인 범용 장비를 스튜디오에 설치했다며, 효과 및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스튜디오 전문인력인 ‘태안가득 홍보단’을 양성키로 하고 내달 중 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및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온·오프라인 상품과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추진단과 액션그룹 사업 현장을 찾아 취재·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가득 홍보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 및 활동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고, 교육 이후 홍보단이 농산물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태안가득 홍보단 추가 인원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인 만큼 역량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자와 이북(e-book)발간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대 30년 전통맛집’은 3대에 걸쳐 30년 이상 대전에서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으로, 대전시는 먹거리 관광상품을 육성하고 지역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30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브에서는 대전에서 오랜 기간 영업을 지속해 온 전통 맛집만의 강점을 부각하고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영상으로 전통업소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대전만의 특별한 음식을 어필해 ‘맛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형적인 음식점 홍보영상 형식에서 벗어나 유튜버를 섭외해 화제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손철웅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3대 30년 전통맛집 유튜브 채널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대전의 맛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외식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을 다시 찾고 싶은 맛잼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여 호평받은 서울시 굿즈 ‘서울라면’의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본격 확산에 나선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서울굿즈샵에서 단독 판매하던 ‘서울라면’ 2종(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을 이번 달 말부터 일반 유통 채널로 확대하여 일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하여 출시한 건면(라면) 제품이다. 국내 건면 시장을 개척하며 쌓은 풀무원의 제면 노하우와 차별화한 로스팅 공법 등 건면 제조 역량이 고스란히 담겼다. 2종 모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각 360㎉)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분말수프는 로스팅 공정을 통해 재료의 선명한 맛을 살려 재료 본연의 풍미 가득한 맛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됐다. 4일간 약 1만 5000명의 시민이 방문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이색적인 서울 굿즈로 출시한 라면 제품과 시식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 시식 및 판매를 위해 준비한 서울라면의 초도 물량 약 5300봉이 전량 소진되며 흥행 성공을 입증했다. 시민들은 ‘로스팅 서울라면’을 로스팅한 고추, 마늘의 시원하고 매콤한 맛이 뛰어나며, ‘로스팅 서울짜장’은 로스팅한 춘장의 진한 풍미가 느껴져 좋았다고 평가했다. 서울라면 2종은 이달 말 본격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3월에는 각종 온라인 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유통 채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투입된다. 풀무원식품 김재현 PM(Product Manager)은 “서울시와 공동 개발하여 선보인 ‘서울라면’이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내 더욱 많은 분들에게 풀무원 건면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서울라면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서울의 맛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은 위생관리 컨설팅 업체가 선정 업소를 3회 이상 방문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참여 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고, 일반음식점 20개소를 선착순으로 시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시 위생정책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배달앱ㆍ네이버 등에 홍보, 지정표지판ㆍ위생물품 제공, 시 모범음식점 신청자격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과 별도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라면 연중 신청이 가능한 식약처의 기술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희망업소는 시청 위생정책과 및 구청 환경위생과, 외식업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시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545개소이다. 일반음식점 233개소, 휴게음식점 281개소, 제과점 31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지정이 어려운 만큼 전문 업체의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많은 업소가 등급 지정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지속되는 불황에 압도적인 크기로 승부를 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의 대표 해리티지 브랜드 ‘정통 크림빵’이 출시 60주년을 맞이해 ‘크림대빵’을 한정 판매한다. SPC삼립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정통 크림빵은 작은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196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9억개를 기록했으며,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 공식 인증을 받았다. SPC삼립은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기존 제품보다 6.6배 큰 대형 크림빵 ‘크림대빵’을 선보였다. (중량 기준) 크림대빵은 최근 MZ세대 사이에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정통 크림빵을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 후면에는 ‘크림대빵을 활용한 여섯 입 만에 완빵하기’, ‘크림대빵으로 소두 인증샷 찍기’, ‘축하케이크 활용하기’ 등 다양한 챌린지를 적은 ‘크림대빵 사용설명서’를 첨부해 재미를 더했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정통 크림빵 60주년을 기념해 압도적인 크기로 함께 먹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대형 사이즈 크림빵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도 지난해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공간춘’과 ‘팔도점보도시락’ 등 점보라면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넘어섰다. 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초대형 콘셉트 PB 용기면이다. 점보라면 크기를 고려할 때 일반 컵라면으로 환산하면 1600만개 이상 판매한 것과 같다. 점보라면 2종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GS25의 용기면 카테고리 1위, 2위에 나란히 올라섰다. 밀리언셀러인 육개장과 신라면큰사발 등을 밀어낸 것은 GS25에서는 처음이다. GS25 관계자는 "대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다"면서 "실제로 인플루언서와 유튜버 등의 ‘먹방 챌린지’가 이어지며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2억뷰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은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4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이날 농심은 2억 4천만원 상당의 라면과 스낵, 생수로 구성된 푸드팩 1만 2천 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농심은 지난 2020년부터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을 추진해 왔다. 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이머전시푸드팩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은 물론 재난재해시 이재민 긴급 지원 용도로도 활용된다. 2023년에는 취약계층 정기기부에 약 6천 세트, 산불 및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4천 세트로 총 1만 세트를 기부했다. 올해는 최근 경기침체로 취약계층 상시지원 요청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 기부 규모를 전년 대비 20% 확대해 1만 2천 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에 보내 주신 사랑을 모아 어려운 분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함께 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의 창간 22주년을 기념하는 이 순간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우리 모두가 지난 세월 동안 걸어온 여정에 대한 깊은 성찰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때 입니다. 지난 한 해, 전례 없는 변화의 시대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식품 산업과 국민 건강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푸드투데이는 신뢰와 진실성을 바탕으로 정보의 등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본 황창연대표의 지난 22년은 변화와 혁신의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식품 산업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과 감시의 목소리를, 때로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왔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국민 건강과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초기의 식품환경신문에서부터 시작을 하여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인터넷시대에 맞추어 변화를 하였으며, 시대에 맞게 동영상의 활용을 통하여 푸드투데이는 잘 적응을 하였습니다. 많은 신문사들이 어려움을 격고 폐간하는 상황이 많이 있었지만 황창연대표의 혜안으로 잘 헤쳐 나가며 오늘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사상체질의학을 바탕으로 체형교정, 한방성형, 성인병, 목, 허리디스크, 바른 자세, 다이어트, 약선음식, 체질음식, 정신분석, 스트레스 해소법 등의 다양한 내용을 연재하였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사상체질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보다 나은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이제 엄청난 변화의 순간인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와 함께, 챗GPT와 같은 첨단 기술의 등장은 의료, 교육, 미디어 분야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때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푸드투데이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독자들에게 더욱 심층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식품 산업의 이슈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 앞장 설 것 입니다. 이제까지의 황창연 대표의 능력이라면 인공지능시대에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가치 있는 지식을 공유하며 발전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푸드투데이 창간 22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는 더욱 밝고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갈 길은 여전히 멀고도 험난할 수 있지만, 황창연대표를 중심으로 푸드투데이는 어떠한 도전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4월 9일까지 ‘2024년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하며 청소년의 문화 창작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총 6개 부문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2019년부터 총 1만여 명의 청소년이 문화 창작 활동 기회를 누렸다. 문화 창작에 관심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 시설 등 청소년(만 12~18세)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오는 4월 9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익스플로어(Explore)’ 또는 ‘어드밴스(Advance)’ 과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 창작과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비수도권 등 문화소외 청소년 선발을 더욱 확대했다. 과거 ‘청소년 문화동아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동아리는 어드밴스 과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어드밴스 과정은 각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과 특강 등 더욱 전문적인 문화 창작 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등이 제공된다. 멘토링은 △부문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마스터 멘토’ △CJ임직원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 △관련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 등이 참여한다. 또한 11월에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에서 1년간 직접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한 창작물을 선보일 수 있다. 올해는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일부 익스플로어 동아리에게도 쇼케이스 참여 및 뮤지컬 관람 등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리 활동 지원과 더불어, 문화산업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동아리 장학 프로그램’의 선발 인원 및 장학금 규모 확대, 전문가 멘토링 도입 등 개인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CJ제일제당, CJ ENM 등 CJ계열사와의 유기적 협력으로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속하며 청소년 문화인재 발굴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생 멘토’로 참여해 동아리의 멘토링과 창작 활동 과정을 지원해 줄 ‘대학생봉사단’을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문화동아리 장학생’을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기 문화 창작 활동은 미래 인재 역량인 창의력, 인성, 융복합적 사고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문화인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유관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하여 시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특정 개설 구역 내 소수의 유통 주체 간 거래만 가능했던 기존 도매시장의 구조적인 경쟁 제한 한계와 물류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판매자, 구매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온라인도매시장을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지난 18일 기준 총 172억 원(5,600톤) 수준의 거래가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한 다양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 거래 분석 결과 농가 수취가격 제고, 유통비용 절감 효과도 확인했다. 또한 거래 규모가 커지면 물가안정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사회적 후생 증진 효과를 바탕으로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참석자들에게 “시장 면모를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올해 거래금액 목표 5천억 원 달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생산자와 유통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 구색이 조기에 갖춰지도록 다양한 이용자 확보, 품목 확대, 가입 기준 개선 등 시장 기능 강화,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정보 기반 통합물류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민관합동 ‘온라인도매시장 지원반’도 구성·운영한다. 주요 정책사업 연계를 통해 1분기 내 가입 요건(연간 거래금액 50억 원 이상)을 충족하는 산지 농산물유통센터(APC) 460개소 전부 유치 등 이용자 모집에 집중한다. 중소형 마트, 외식·가공업체 등 구매자들이 온라인도매시장에 방문해서 전국 농산물을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등록도 함께 독려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소고기, 콩 등으로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스테비아토마토 등 가공식품 거래도 추진한다. 판매자 가입 요건 완화(현재 거래 규모 50억 원 이상) 필요성과 현재 별도 운영 중인 비축농산물 거래시스템(aTBid)을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과 통합하여 거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함께 기존 도매시장은 시설현대화를 통해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권역별 통합물류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통합물류 거점에서 온라인도매시장 사전 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공동 배송, 구색맞춤, 소분·재포장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라인 거래 상품의 물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령 장관은 “최근 농산물 물가가 높게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통단계를 단축할 수 있는 온라인도매시장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커질 것”이며, “온라인도매시장을 조기 활성화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그 이익이 농업인과 소비자, 유통인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