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99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횟수를 주 7회에서 주 2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수산물 안전성 홍보를 통한 도민 및 관광객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방사능 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검사결과를 즉시 공개해 오고 있다. 최근 들어 수산물 소비는 점차 안정화되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도 역시 줄어들고 있으나, 어업 현장에서는 정부 및 도의 중복검사에 따른 피로감 누적, 소비자 불안감 조성 등의 이유로 검사 횟수를 대폭 축소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수산물 소비 안정화 분위기, 정부 및 타시도 동향, 어업현장의 요구사항 등을 종합 검토하여, 방사능 검사횟수를 2. 5일부터 주 2회로 축소 운영하고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수산물 안전성 홍보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검사결과는 도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하고, 공개 범위도 확대하여 생산단계뿐만 아니라 유통, 해양 검사결과까지 통합 제공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수산물 소비위축 상황에 대비,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수협과 연계, 산지 및 대도시에서 소비촉진캠페인 지속개최, 도내 9개 시군에는 수산물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적정가격 이하 하락 수산물에 대한 수매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반영, 어가 안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검사횟수는 축소하되, 신속·정확한 검사와 투명한 결과공개를 원칙으로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수산물 소비 심리가 식지 않도록 수산물 홍보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가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제, 황희찬 선수등의 유럽의 팀이 대거 출전을 하여 전세계의 관심을 갖았다. 그러나 조별리그에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하지 못하고 불안한 가운데 16강을 경기를 하였다. 한국선수들의 이기려고 하는 투지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계속 공격을 하며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안 풀리다가 후반전 추가시간에 한골을 넣어 연장전를 치루고 마지막에는 승부차기엣어 승리를 하였다. 숨막히는 경기였다. 이제 8강, 4강, 결승까지의 여정이 남아 있지만 “중꺽마”라는 말과 같이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라며 좋을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카타르 아시안컵축구를 사상체질적인 면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포지션에 따른 알맞은 체질은 어느 체질일까? 축구선수들의 체질을 분석해 어떤 면이 장점이고 어떤 면이 단점인가?개선할 부분은 무엇인가? 등이다. 포지션에 따른 알맞은 체질은 어느 체질일까? 먼저 중요한 공격수는 판단력, 순발력이 중요하다,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양인, 태양인 들이 적절하다. 다음은 미드필더는 공격과 수비를 겸하면서 많은 체력이 소모되며 빠른 판단을 하여야 한다. 체력이 좋은 테음인과 소양인이 적절하다. 수비수는 정확한 판단과 분석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 책임감과 분석력이 뛰어나며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책임감이 있는 소음인과 침착한 태음인이 적절하다. 골키퍼는 순발력과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소양인이 적절하다. 사상체질적 축구선수의 특성과 해당선수는 누구일까? 축구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체질은 소양인이다. 축구에서는 최종적으로 골을 넣어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골을 가장 많이 넣을 수 있는 선수는 소양인이다. 골을 넣기 위해서 순간적인 판단력과 순발력에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소양인은 주로 공격수로 있으면서 평소에 가볍게 뛰어다니다 결정적인 찬스가 생기면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빠르게 치고 들어가는 장점이 있어야 한다. 단점이라면 체력과 지구력이 약하여 오래 뛰면 체력이 떨어져 역할을 못하는 면과 외형적이고 경솔하고 가볍게 행동하는 면이 있다. 소양인들이 성공을 하려면 소양인의 장점인 순발력, 판단력에 태음인의 강인한 체력, 지구력과 소음인의 정확성이 필요하다. 외모나 축구하는 스타일, 행동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본다면 손홍민, 이강인, 황인범, 조규성, 정우영, 이재성, 김승규, 조현우, 문선민, 양현준, 정승현, 이순민, 김진수 등이다. 선배 축구선수로써는 안정환, 박지성, 박주영, 홍명보, 최용수, 이천수, 히딩크감독 등이다. 다음으로 팀에 중요한 체질은 태음인이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면서 팀의 전반적인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는 골인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태음인들의 지구력과 강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공격과 수비를 맡으며 압박하고 공격을 하면서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초반에는 누구나 힘이 있어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지만 후반, 연장전으로 갈수록 강해지며, 계속적인 경기가 진행이 되면서 태음인들이 지속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을 더 발휘하기 위해서는 소양인의 순발력과 판단력을 키우고 소음인의 정확한 분석력을 강화한다면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외모나 축구하는 스타일, 행동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본다면 김민재, 황희찬, 박용우, 김영권, 이기제, 설영우, 오현규, 홍현석, 김태환, 박진섭, 송범근 등이다. 선배축구선소로는 차범근, 이운재, 김남일, 차두리, 이동국, 기성용, 이청용, 아드보카트 감독 등이다. 소음인들은 축구를 하는데 불리하다. 체력이 가장 부족하기 때문이다. 체력이 부족하지만 정확한 분석력과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상대를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의 맡은 임무는 완벽하게 하는 특성이 있어 체력적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비수를 맡는데 적절하다. 소음인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게임이 장기화 될수록 체력이 저하하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안컵에서 소음인적인 외형으로써는 김주성, 김지수 등이며, 선배 축구선수로써는 이영표, 오범석, 김정우, 이정수, 벤투감독 등을 들 수 있다. 태양인들은 저돌적이고 선동적이다. 기가 위로 많이 올라가서 기가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하체가 약하여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하체의 힘이 빠지는 증세가 나타난다. 축구를 하는데 하체가 약한 것이 치명적인 약점이다. 그래서 발을 적게 쓰는 골키퍼는 가능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축구선수로써 태양인은 적절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 축구선수의 체질적 특성은 무엇일까? 어느 체질이든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손흥민선수는 소양인 체질로써 순발력과 판단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어려서부터 기본기를 중심으로 체력과 인내심을 강화하였으며 축구지능이 뛰어나 분석력과 리더쉽까지 갖추었다. 쉽게 말하면 네가지 체질의 장점을 모두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음양화평지인(陰陽和平之人)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면이 월드클래스에 오를 수 있게 하였다. 다음의 이강인 선수도 소양인 체질로써 체구는 작지만 매우 빠른 순발력과 판단력이 뛰어나고 축구기술도 좋다. 자신의 단점으로 체력적인 면에서 약하지만 축구기술과 체력이 발전되는 것을 볼 수 있어 기대 되는 한국의 기둥이다. 다음의 김민재 선수는 태음인 체질로서 체력이 강하면서 정확한 판단과 분석으로 수비를 완벽하게 하며 공격적인 면에서도 잘 해주고 있다. 태음인의 체력과 지구력에 소음인의 분석력, 소양인의 순발력을 골고루 갗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의 황희찬 선수는 태음인 선수로써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 체력은 강하지만 투박한 경기를 하고 있지만 점점 순발력과 골결정력, 축구기술의 증가로 세련된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릉 올림픽파크 광장에서 한식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방문하는 선수단 1,900여 명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한식 문화와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한식 홍보관에서는 발효·사찰 음식 등을 주제로 한 영상·도서 홍보와 전통 다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농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원도지사, 비비큐(BBQ) 회장 등 정부·행사 관계자와 국내외 올림픽 관람객 7,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다식 만들기 체험, 다양한 색깔의 전통 한과 시식 등 한국 식문화 체험에 관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한식 홍보관에 방문한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루 카키우치는 “한국 음식은 매우 화려하고 정성과 노력이 돋보인다면서, 한국 전통 식문화를 접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강원 동계 올림픽은 케이(K)-콘텐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준 좋은 계기”라면서, “앞으로도 국제행사 등과 연계한 한식 홍보를 지속하여 케이-푸드(K-Food) 확산, 수출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팔도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팔도짜장면’이 누적 판매 수 9천만 개를 눈앞에 두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한돈자조금은 식품기업 ‘팔도’와 협업하여, 우리 돼지 한돈이 들어간 팔도짜장면을 공동 기획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한돈의 색다른 맛을 선보임과 동시에 한돈 판로를 확장함으로써 한돈 농가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오는 3월에는 MOU를 본격 추진하여 한돈 소비 확대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팔도짜장면은 2015년 7월 출시 이후 봉지라면 기준으로 약 89백만 개가량이 판매됐다. 컵 팔도 짜장면 역시 약 4백 2십 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봉지와 컵 팔도 짜장면에 들어가는 한돈 무게가 각각 3g, 1.5g인 점을 고려하면 그동안 약 266톤가량의 한돈이 사용된 셈이다. 10년째 팔도와 인연을 맺으며 한돈 판로를 개척해 온 유의미한 성과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돈X팔도 비빔면 푸드트럭 시식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와 직접 만나 우리돼지 한돈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전국 28개 대학에서 8,400명의 대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비빔면과 잘 어울리는 조합인 삼겹살을 즉석에서 구워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팔도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한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개척하는 한편, 한돈 판로 확장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도 낳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한돈의 새로운 맛과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한돈 소비 촉진으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팔도 외에도 다채로운 제휴마케팅을 통해 한돈 소비 촉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0년에는 롯데푸드와 MOU를 체결하여 K-로스팜 등 다양한 한돈 상품을 출시했으며, 2022년에는 이마트와 MOU를 맺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에는 더본코리아와 협업, 2023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돈 신선육 50톤을 전량 판매한 바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지역 축제, 기업 등과 연계하여 한돈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송미령 장관이 30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 위치한 하림산업을 방문하여 식품기업, 가루쌀 재배 농업인 및 지자체와 함께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가루쌀 라면 제품 생산 가동 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가루쌀은 수입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 식량안보 강화뿐 아니라 구조적인 쌀 수급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일관되고 변함없는 가루쌀 산업 육성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취임 후 첫 식품업체 방문지로 가루쌀 제품 생산 기업을 찾았다”고 전했다. 하림산업은 지난해 ‘가루쌀 제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가루쌀 라면 2종을 출시했다. 2023년산 가루쌀의 안정적 공급이 추진됨에 따라 생산라인을 재가동했고, 2024년도 가루쌀 함량을 높인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날 하림산업은 정부에 안정적인 원료공급과 다양한 판로 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식품기업이 가루쌀을 원료로 한 제품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원료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과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홍보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뜻을 설명했다. 2023년 출시된 제품에 대해서는 2월부터 본격적인 판촉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식품업계가 가루쌀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하고,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식품업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건강과 환경에도 좋고 쌀 수급안정을 통해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가루쌀 산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4년도에도 고물가.고금리가 예견되면서 '불황=매운맛' 공식을 증명하듯이 식품업계가 점점 매운맛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기존 배홍동쫄쫄면보다 3배 매운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을 한정판으로 다음달 13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쫄면으로 첫 입부터 화끈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으로 2024년 비빔면 경쟁을 본격화하고, 출시 4년차를 맞은 배홍동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은 하늘초를 활용한 강렬한 매운맛에 배홍동의 정체성인 배, 홍고추, 동치미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탱글탱글한 쫄면의 식감과 바삭한 후첨 별미튀김의 매력은 그대로 살렸다. 배홍동은 매운맛으로 주목받으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이 중 작년에 출시한 배홍동쫄쫄면이 매출액 100억원으로 약 30% 비중을 차지,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오뚜기는 최근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TABASCO)’의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선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인 스콜피온 고추를 사용한 소스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는 최대 3만3000SHU로 기존 ‘타바스코 핫소스’ 대비 10배가 강화됐다. 팔도는 '팔도 킹뚜껑 마라맛'을 70만 개 한정 출시한다. 브랜드 최초 한정판으로 내놓는 제품이다. 팔도는 다양한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매운 '킹뚜껑'에 마라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한 수치)는 1만2천SHU이다. 킹뚜껑 마라맛의 핵심은 별첨한 마라맛 스프(5g)다. '베트남 하늘초'와 '청양고추'의 강렬한 매운맛에 얼얼함을 더했다. 별첨 스프는 취향에 맞게 함량을 조절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이 즉석국 6종 중, ‘시원하고 깔끔한 배추 된장국’과 ‘맛있게 칼칼한 홍게 된장국’에 이어 ‘깊고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의 구성과 패키지를 리뉴얼 했다. 기존 지함에 이어 컵 제품이 추가 출시되었으며, 가장 큰 변화로 지함 제품 패키지의 과감한 컬러가 가장 눈에 띈다. 우거지의 구수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오렌지 계열 컬러를 명도를 높여 좀더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표현했다. 제품 전면에는 우거지 된장국의 실사연출 사진과 함께 얼갈이 배추, 홍고추 그림이 일러스트로 요리와 재료를 함께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컵 형태로도 출시되어 식기가 따로 필요 없는 실용적인 편리함이 돋보인다. 홍게, 배추, 미역, 시금치 된장국에 이어 컵 형태로 출시가 되었다. 즉석 된장국은 신송의 장류 제조 노하우가 담긴 재래 된장을 사용해 더욱 구수하고 맛있으며. 급속 동결 건조 방식으로 영양손실을 최소화했다. 구성은 한 박스 안에 블록 5개입 개별 포장 되어있으며, 컵은 1개의 블록이 들어있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패키지는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바쁜 일정과 빠른 요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즉석국 시리즈의 리뉴얼을 진행중이며, 더 신선한 재료와 새로운 패키지로 좋은 제품을 출시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와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라면’ 2종(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2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마채숙 홍보기획관, 풀무원식품 윤명랑 마케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서울라면을 협업 개발 및 판매하고, 각자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제품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투자한다. 서울시와 풀무원이 협업한 서울라면은 ‘건강하고 매력적인 서울 사람들이 먹는 라면’이라는 콘셉트로 ‘로스팅 서울라면’, ‘로스팅 서울짜장’ 2종을 선보인다. 풀무원은 국내 건면 시장을 개척하며 쌓은 제면 노하우와 차별화한 로스팅 공법 등 건면 제조 역량을 발휘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 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각 360㎉)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분말수프는 로스팅 공정을 통해 재료의 선명한 맛을 살려 재료 본연의 풍미 가득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라면’ 2종은 다음 달 1일부터 DDP 등 서울시 운영 굿즈샵을 비롯해 #풀무원 등 여러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 윤명랑 마케팅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K-라면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서울시와 협업하여 서울라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풀무원 건면의 우수한 품질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협업해 명동에 농심 브랜드존을 선보인다. 이번 브랜드존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감안, 이들이 K라면으로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농심 브랜드존이 위치하는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은 의류 매장과 카페, 식료품점으로 구성된 복합 매장으로 방문자의 7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다. 농심은 해당 매장 지하 1층 식료품 판매공간에 약 20㎡ 규모의 전용 브랜드존을 설치했다. 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라면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존을 구성했다. K라면 콘셉트로 농심 주요제품 진열공간과 포토존을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브랜드존에서 구매한 제품을 인근 시식공간에서 즉석조리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바로 먹어볼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농심 브랜드존은 쇼핑, 휴식공간과 결합된 형태로 명동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K라면 본고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 농심 브랜드존은 오는 31일부터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TABASCO)’의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공개했다. 식품업계를 강타한 ‘매운맛’ 열풍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수요를 반영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인 스콜피온 고추를 사용한 소스를 국내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제품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산 스콜피온 고추를 듬뿍 넣어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는 최대 33,000SHU로, 기존 ‘타바스코 핫소스’ 대비 10배가량 높다. 파인애플과 구아바 파우더를 넣어 산뜻한 끝맛을 살렸으며, 100% 비건 레시피를 적용하고 각종 첨가제와 보존료,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점도 눈에 띈다. 강렬한 매콤함이 느끼한 맛을 잡아줘 치킨, 피자 등의 양식은 물론 삼겹살, 파전 등 한식과도 잘 어울리며, 샐러드나 석화, 라면 등에 가볍게 뿌려 먹어도 좋다. 해당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단독으로 공개됐으며, 펀딩은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펀딩이 종료된 이후에는 오뚜기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점차 다양화, 세분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겨냥해 기존 타바스코 소스 대비 10배 이상 매운 소스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균형 잡힌 매운맛이 돋보이는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해 풍미 가득한 요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68년 미국에서 탄생한 ‘타바스코 소스’는 고추, 소금, 식초만 사용해 만드는 소스로, 특유의 매운맛과 톡 쏘는 향을 앞세워 ‘핫소스’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뚜기가 1987년부터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첫 거래가 시작된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사과, 배 등 설 명절 수요와 제철을 맞은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5개 품목을 구매하고, 판매자인 동화청과는 산지에서 오프라인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11번가 물류센터로 직배송한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이 적용되는 오프라인 도매시장에서는 도매시장법인의 제3자 판매 금지, 중도매인의 직접집하 금지 등이 규정돼 있지만,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는 이러한 제약이 없다. 이번 거래는 국내 5대 청과법인 중 하나인 동화청과의 경매사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해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직접 구매자인 11번가에 바로 판매하는 형태다. 이상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사업단장은 “자유로운 경쟁이 가능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새로운 거래유형들이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비용이 절감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판로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확보와 국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첫 거래를 시작하는 11번가는 이날부터 사과, 배,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5개 품목 판매를 시작하며,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토마토, 감귤 등 거래 품목을 지속 확대해 신선하고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컵밥 신제품 ‘얼큰순후추돼지국밥’을 출시했다. ‘얼큰순후추돼지국밥’은 얼큰한 국물과 알싸한 순후추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컵밥 용기에 기존 순후추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최근 CVS(소형소매점포) 채널 컵밥 시장에서 이색 협업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스테디셀러인 순후추를 활용한 컵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얼큰순후추돼지국밥’은 돈골농축액이 함유된 진한 국물과 돼지고기, 오소리감투 등 풍부한 건더기로 국밥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 제품에는 순후추 분말이 동봉돼 있어 조리 후 기호에 맞게 첨가해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편의점 전용 품목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틀을 깨거나 변주를 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오뚜기 순후추’를 활용한 컵밥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친근함에 신선함을 더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1974년 출시한 대표 제품 ‘순후추’를 다양한 제품에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2021년에는 순후추를 라면에 접목한 ‘순후추라면 매운맛·사골곰탕맛’을 용기면으로 선보였고, 소비자 요청에 의해 사골곰탕맛은 봉지면까지 출시했다. 지난해 2월에는 매콤한 고추장 베이스에 후추로 칼칼한 맛을 더한 ‘순후추떡볶이’를 내놓았으며, 6월에는 컵밥 형태의 ‘순후추순대국밥’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무인 매장, 조리로봇을 활용한 음식점 등 신산업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현장 의견을 반영,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안전한 식품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관련 산업은 활성화하겠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4일 무인 조리형 자판기가 설치된 경기 용인시 소재 죽전휴게소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어 로봇을 활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서울 강남구 소재 일반음식점 알엔(Rn)을 방문해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로봇 등을 활용한 자동·반자동 형태의 식품조리·판매 영업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변화에 맞추어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로봇 조리 음식의 자판기 판매 허용 등 영업자의 진입 규제를 완화해 신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 처장은 먼저 고속도로 죽전휴게소를 방문해 로봇이 조리하는 무인 커피‧라면‧솜사탕 자판기 등을 둘러보고, 관리자로부터 위생‧안전 관리 방법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식약처는 작년 6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현행 식품자동판매기 영업 범위에 음식 조리를 포함하는 내용의 규제개선 과제를 추진(「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입법예고 완료, ~’23.10)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류호상 죽전휴게소장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고객들도 사람과 사람 간 접촉을 많이 꺼려한다"며 "직원들한테 직접 와서 (주문)하시는 것보다도 자판기라든지, 무인 커피 로봇을 이용해서 바로 바로 이용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더 만족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속도로는 24시간 운영을 하기 때문에 야간에도 손님들이 많은데, 야간에 커피나 라면을 많이 이용한다"며 "휴게소에서도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처장은 “식품자동 조리∙판매기 영업의 경우 사람이 매장에 상주하지 않는 것을 감안해 보다 철저하게 위생‧안전을 관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로봇이 조리하는 음식점인 알엔(Rn)을 방문해 로봇을 이용한 치킨, 파스타 조리 현장을 둘러보고, 자판기 제조업체, 조리로봇 제조 스타트업 업체, 무인카페 운영업체 등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매장에서 로봇 이용 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체 관계자는 “로봇이 조리하는 음식점이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해 식품안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며, “정부에서 로봇이 조리하는 음식점에 대해 위생인증을 해 준다면 로봇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관련 제품의 해외수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에 오 처장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 규제 개선으로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 신라면이 2023년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조 21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 6천만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가 된 셈이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 51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 개로 집계됐다. 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 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돋보인다.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를 뛰어넘은 데 이어 2022년 첫 1조원 매출을 돌파했고, 2023년 국내외 영업 호조세가 지속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앞으로도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대표 라면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라면 브랜드로서 신라면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신라면은 최근 5년 간(2019 ~ 2023년) 해외시장 중심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연 평균 두 자릿수(12%) 성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신라면 해외 매출은 해외법인과 국내 수출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미국 법인의 신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신라면 해외매출 증가분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2022년 5월 가동을 시작한 미국 제2공장을 통해 공급량을 확대하며 코스트코, 월마트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 중심으로 큰 매출 성장을 거뒀다. 제2공장의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신라면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한 것이 실제 매출 상승으로 나타나는 선순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호주, 베트남 법인의 신라면 매출도 전년 대비 각각 19%, 26%, 58%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일본 법인은 편의점 채널 중심으로 전개한 신라면 용기면 판매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신라면볶음면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호주 법인은 현지 대형 유통채널 직거래를 통한 입점을 확대하고 시드니에서 신라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고객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며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법인은 하노이, 호찌민 등 핵심 대도시권과 관광지역 특색에 맞춘 영업전략과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통한 홍보로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신라면 국내 매출은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며 대표 라면인 신라면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작년 8월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인기를 얻으며 국내 신라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1월 성수동 신라면 팝업스토어와 구미 라면축제 등 브랜드 이미지 환기를 위한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농심은 올해도 국내외 신라면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며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국법인은 올해 라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틴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구현한 신제품으로 라틴 소비자 비중이 높은 텍사스, 캘리포니아 지역을 공략하고, 해당 성과를 토대로 1억 3천만 인구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작년 11월 태국에서 출시한 ‘신라면 ?얌’과 같이 해외 각국의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라인업 확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지 직거래 비중 확대 등 영업망을 정비해 꾸준한 성장을 위한 내실도 다져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TV광고를 통해 국내 대표라면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해외 매출비중이 약 60%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1986년 신라면 출시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보내주신 국내 소비자분들의 사랑을 동력으로 해외에서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라면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를 두고 정치권에서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국민들의 장보기 편의성을 위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을 폐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평일에 휴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인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침'에 반발했다. 최 의원은 "의무휴업제도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우리 사회의 치열한 논의의 산물"이라며 "이 방침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제도는 단순히 대기업을 규제하기 위한 것만이 아닌,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우리 사회의 치열한 논의의 산물"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2011년 12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 통과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제도와 영업시간제한이 본격화됐고, 이미 2013년 12월 헌법재판소에서는 대형마트들의 소송을 각하한 바 있다"며 "2015년 11월, 대법원은 의무휴업일 조례가 부당하다는 고법의 판결을 깨고 소상공인들의 손을 들어줬다"고 설명했다. 또,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도 명백히 인정한 사안을 이제 와서 손바닥 뒤집기처럼 뒤집고 일방적으로 대형마트들의 숙원사항 해결에만 손을 들어준 것은 심히 부당한 처사"라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를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윤석열 정부에 기대를 걸었던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의 분노와 원망이 폭주하는 중"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22일 국무조정실은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도시와 수도권 외 지역에도 새벽 배송이 활성화되도록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각종 모임이 이어지는 연초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숙취’다. 숙취를 다스리는 방법 중 가장 보편적인 것은 음식을 통한 해장이다. 지난해 7월 롯데멤버스가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주로 먹는 해장 음식은 국물류로 나타났다. 1위는 ‘콩나물국, 북엇국 등 해장국류(23.7%)’, 2위는 ‘라면, 짬뽕 등 빨간 국물류(22.6%)’, 3위는 ‘쌀국수, 칼국수 등 맑은 국물류(9.3%)’가 차지했으며, ‘파스타, 피자 등 기름진 음식류(9.2%)’,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7.7%)’가 뒤를 이었다. 이처럼 저마다의 취향에 맞는 음식으로 쓰린 속을 달래는 소비자들의 시선이 간편한 ‘해장템’으로 쏠리고 있다. “컵밥으로 든든하고 간편하게”…오뚜기 ‘황태콩나물해장국밥’, ‘진짬뽕밥’ 국물류는 대표적인 해장 음식으로 꼽히지만, 숙취를 이겨내고 해장국을 끓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조리와 휴대가 간편한 컵밥이 직장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이유다. 오뚜기 ‘황태콩나물해장국밥’은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는 황태, 콩나물 등을 활용한 컵밥으로, 개운하고 칼칼한 황태국물과 아삭한 콩나물이 조화를 이룬다. 컵밥 형태의 짬뽕밥도 눈길을 끈다. 오뚜기 ‘진짬뽕밥’은 인기 제품인 ‘진짬뽕’에 말아먹는 짬뽕밥을 컵밥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칼칼하고 진한 국물에 특유의 불향이 어우러진다. ‘오뚜기 컵밥’은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데도 제격이다. 오뚜기는 컵밥에 포함된 밥의 양이 적어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2020년 업계 최초로 컵밥 전 제품의 밥 양을 20% 늘렸다. 내용물이 손에 묻지 않도록 기존 제품보다 긴 슬라이드 스푼을 동봉해 취식 편의성도 높였다.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라면”…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 ‘북엇국라면’ 과음한 다음날, 쉽고 빠르게 조리 가능한 라면을 찾는 이들도 많다. ㈜오뚜기는 얼큰하고 자극적인 국물 대신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을 내세운 라면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8년 오뚜기가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선보인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연중 내내 인기가 높은 미역국을 라면에 접목시킨 제품으로,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 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쇠고기 양지와 사골을 우려낸 진한 육수에 남해안산 청정미역을 더했으며, 면에는 국내산 쌀가루를 첨가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스프에는 건미역과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건더기 등을 푸짐하게 담아 미역국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듬해 내놓은 오뚜기 ‘북엇국라면’은 북어에서 우러나오는 고소한 풍미를 담은 국물 맛을 자랑한다. 건더기 스프는 북어후레이크, 건조무채, 건파, 건조링고추 등으로 구성됐으며, 면에는 국내산 쌀가루를 더해 부드럽고 찰진 식감을 살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각종 모임, 회식 등 술자리가 늘면서 간편한 해장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가운 얼굴과 술잔을 기울이며 회포를 푸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음주량을 조절하며 술자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색다른 해장템”… 풀무원X바릴라 '아티장’ 파스타·소스, 동원F&B '덴마크 초코초코콘' 등 파스타,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이나 달콤한 디저트도 해장 메뉴로 인기다. 최근 풀무원식품은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a)’와 공동 개발한 서브 브랜드 ‘아티장(Artisan)’의 파스타 및 소스를 선보였다. ‘아티장 레디(Ready) 파스타면’은 스파게티, 링귀니, 푸실리, 통밀스파게티 등 4종으로 최상급 듀럼밀을 사용했으며, 최적의 ‘알 덴테(Al dente)’ 식감을 구현했다. 면을 따로 삶을 필요 없이 소스와 함께 1분 30초만 조리하면 돼 간편하다. 함께 선보인 '아티장 파스타 소스'는 이탈리아의 정통 레시피를 활용한 냉장 소스로, 뽀모도로, 아라비아따, 머쉬룸 크림, 까르보나라 등 4종으로 출시됐다. 지난해 동원F&B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 회사인 제스트코와 손잡고 가공유 '덴마크 초코초코 우유'의 아이스크림 버전 '덴마크 초코초코콘'을 선보였다. 2015년 출시된 ‘덴마크 초코초코 우유’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초코칩을 더해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초콜릿 풍미를 극대화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삼녀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이 서울 한남동 소재에 한식당을 오픈했다. 프랑스어로 coq(닭)+cochon(돼지)의 합성어를 뜻하는 업장명에서 알 수 있듯 닭볶음탕과 감자탕이 주메뉴다. 한남오거리 중심가에 위치한 이 곳은 가격은 12000원부터 3만원대까지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됐다. 또, 소주와 맥주는 물론 하이볼과 와인까지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갖췄다. 어머니 고(故) 이정화 여사의 뒤를 이어 해비치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정 사장은 2003년부터 그룹 호텔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평소에도 외식업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해비치호텔은 지난해 외식 사업 상표권을 출원하고 정식 출범을 준비하는 등 음료(F&B)사업 확대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비치호텔이 운영 중인 외식업장은 서울과 부산 지역 등에서 9곳에 이른다. 그 중 '꼬꼬숑'은 프랑스에 진출하기 위한 시험대일 가능성이 크다. 서울 용산구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정확한 계약기간을 밝힐 수는 없지만 단기임대인데다가 월세가 1억원에 육박하는 곳"이라면서 "판매하는 품목의 가격대만 봤을 때, 만석이라해도 임대료를 충당하기에도 턱 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윤이 사장이 이끄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2000년 설립됐으며, 골프장과 호텔, 콘도미니엄 사업을 하고 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롤링힐스 호텔, 웨스틴리조트 등 호텔 브랜드와 마이클바이해비치, 중심, 수운 등 레스토랑이 대표적인 사업체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정윤이 사장에게 해비치호텔 지분 전량을 매수하며 승계를 완료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잠정)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120.2억 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로 농림축산식품은 2.3% 증가한 90.3억 달러, 수산식품은 4.6% 감소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공사는 2023년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생각으로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추진반과 함께 생산관리부터 가공, 수출상품화, 바이어 알선, 해외 마케팅까지 전방위 수출 총력 지원을 추진해 온 결과 농수산식품 수출은 상승으로 마감할 수 있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통 식품인 김치, 장류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수산은 대표품목인 김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여 7.9억불(1조 2백억원)의 수출성과를 기록하였다. 특히,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높아진 수요를 바탕으로 라면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했으며, 소주는 역대 최초로 1억불 수출을 돌파했다. 김치의 경우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효과 등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아세안, 미국, CIS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일본, 중국, EU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아세안에서는 딸기가 고품질 프리미엄으로 인정받아 지난해보다 29.3% 증가하여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올해도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지정학적 위험(중동/러·우/中·대만)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사는 지속적인 수출 유망품목 육성과 시장 다변화, 홍보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K-푸드 수출 1,000억 달러 시대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7일까지 할인 특가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맛나루장터는 설 명절에 따뜻하고 풍족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고맛나루 배, 고맛나루 사과, 떡국떡, 밤 등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특별 기획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선물 세트는 1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공주시청 1층 북카페에 전시될 예정이다. 설맞이 할인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공주 알밤, 고맛나루쌀, 밤꿀, 양념갈비, 한과, 알밤찹쌀떡 등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180여 가지의 공주시 농특산물을 최대 56%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맛나루장터 회원은 가입 마일리지 5000점, 구매 마일리지 3%가 지급된다. 또한, 고객 만족도 조사 및 상품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달 우수 후기작성자 11명을 선발해 5천원(10명), 1만원(1명)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오찬근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고맛나루 장터는 공주시 생산자라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다. 판매 수수료가 없고 상품 판매 상담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장에서 느끼는 수출 업계의 애로사항에 더욱 귀 귀울여 더 많은 국내 식품과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9일 조제분유를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매일유업 평택공장을 방문해 제조 현장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식약처가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식품 수출지원 인프라 구축(59번)’의 일환으로 작년에 추진했던 조제분유의 중국 수출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에 중국의 ‘영유아 조제분유 기준‧규격’이 개정돼 2023년 2월부터는 중국 정부의 현지 실사를 거쳐 새로운 규정에 따라 변경된 배합비를 등록해야만 국내 조제분유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등록절차 중 하나인 중국의 현지실사가 어려워 국내 조제분유 제품의 수출 중단이 우려됐다. 이에 식약처는 유가공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중국 측에 우리나라 조제분유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인정받을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고 한국 식약처가 현장실사를 대행할 수 있도록 중국과 협의하여 수출업소의 배합비가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중국이 한국 식약처가 현지실사를 대행한다는 요청을 수용하여 현재 2개사 5개 브랜드의 등록이 완료됐고 중국으로 조제분유의 지속적인 수출(연 7,500만불)도 가능해졌다. 오 처장은 “중국으로 조제분유의 수출을 지속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하여 얻은 성과”라면서, “향후에도 식품업계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상대국의 규정을 준수하고 제조 현장의 위생‧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약처도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 등을 비롯한 여러 방법으로 식품 안전을 위한 국제협력과 규제조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조상우 품질안전총괄은 “식약처가 중국 측과 소통하고 현장실사를 대행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등 해외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회사가 처음으로 브랜드 등록을 완료하고 수출을 지속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세계 각국이 식품 규제를 강화해 진입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비관세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식품 규제기관과 협의를 지속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는 급변하는 식품 환경‧글로벌 이슈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들이 연대해 대응하고,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로 2023년 5월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