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영양을 대표하는 무공해 고랭지 배추로 유명한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오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10일간 일월면 주곡리 영양고추 특구내에서 '2012 빛깔찬 영양 김장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양 김장축제는 감칠맛나게 매운 영양 고춧가루,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최고의 양념재료들이 어머니들의 손맛으로 하나돼 맛깔스러운 명품김치로 탄생된다.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과 원놀음, 일월산밴드, 해달뫼풍물패 공연, 낭만포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로 신명나는 축제의장을 마련한다. 경연대회로는 김치 퓨전요리 경연대회, 대한민국김치협회후원의 팔도김치아카데미, 유명강사가 진행하는 김치요리토크쇼,등과 체험행사로 김장 담그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판매 시식 행사로 김치 직거래 및 먹거리 장터, 김장 부재료
맥문동과 진나라 시황과 얽힌 이야기가 전해온다. 진시황에게 새 한 마리가 날아들어왔는데 부추 잎과 비슷하게 생긴 풀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다. 기이하게 여긴 시황이 방술에 능한 귀곡자(鬼谷子)에게 물었다. “새가 물고 있는 기이한 그 풀잎이 무엇인가?” 라고 하자 귀곡자가 “불사초의 잎입니다. 죽은 사람을 그 풀잎으로 덮어두면 사흘 안에 살아납니다. 동해에 있는 삼신산(三神山) 중 영주에서 납니다.” 후세의 사람들은 항간의 약초들 중에서 맥문동을 불사초로 추정한다. 본초강목을 비롯한 옛 의서에는 맥문동을 불사초라고 적고 있다. 진시황은 귀곡자의 말을 듣고 기뻐해 방사 서복(徐福)의 무리를 바다로 보내 찾게 했는데 사실 삼신산까지 서복의 무리를 애써 보낼 필요도 없었다. 산과 들, 집 주변, 도처에 흔해빠진 게 맥문동이기 때문이다.귀곡자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