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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임산부 건강증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시행해 대상자들에 대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가 들어있는 우유를 비롯한 11종 식품을 패키지로 묶어 한달에 2회 식품업체가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갖고 있고 임산부와 영유아 중 소득기준에 충족하고 강화군에 거주하는 가구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충식품비 본인부담금을 강화군에서 지원한다.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한 한 사업자는 "보충식품과 교육을 통해 아이의 영양 상태뿐만 아니라 편식 고치기에도 도전해 힘들지만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해 건강한 출산, 행복한 육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워주고 건강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 참여 및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