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지역의 기업이 우선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과 기업-농어촌간 상생체계 문화조성을 위해 3농혁신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이 또 성과를 냈다.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35개 기업과 구내식당 위탁기업 1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을 지역별로 보면 공주 4개, 서산 7개, 논산 4개, 금산 3개, 서천 5개, 홍성 4개, 예산 7개, 태안 1개 등 총 35개 기업이다.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해와 달리 수산물을 취급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식자재의 체계적·안정적 공급을 위해 도내 소재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공급처로 활용하게 됐다.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쌀, 양념류 등 농산물 349t ▲김, 젓갈류 등 수산물 8t
원래 상추는 늦봄인 지금부터 나오기 시작해 여름까지 식탁에 오르는 귀한 채소였다. 특히 최근에는 웰빙과 다이어트식품으로 많이 알려지면서 소비층이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생산 농가도 증가하는 추세다.지난 2000년도 경남의 상추 재배면적은 137ha에 불과했지만, 2009년도에는 217ha로 58%나 증가하는 등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소비자와 생산농가의 요구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육종한 상추에 대한 지역적응시험 수행결과 평가회를 오는 1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충남, 경남, 제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3일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상추 신품종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추 신품종 지역적응시험은 품종별 지역 적응 시험과 소비자 선호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바이럴홀딩스(대표 박찬익)는 여름철 더위에 대비, 기를 보(補)해 줄 수 있는 보양식 ‘옥동자강황추어탕’을 NS홈쇼핑을 통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추어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영양이 풍부하고 피로 회복에 탁월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재료인 미꾸라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A가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이번에 출시하는 ‘옥동자강황추어탕’은 국내산으로 이루어진 기본 재료에 몸에 좋은 강황이 더해진 건강보양식이라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얼마 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강황은 노화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옥동자강황추어탕은 이를 분말형태가 아닌 순수 강황추출물 수용액 형태로 첨가해 1일 권장량에 맞춰서 생산했다.이에 대해 바이럴홀딩스
훌랄라치킨카페(대표 김병갑)가 해물과 치킨을 이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통통한 문어를 통째로 튀겨 쫄깃한 식감과 바비큐의 매콤한 맛이 일품인 '문어참숯바베큐'와 튀긴 문어와 바삭바삭한 후라이드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의 '문어치킨후라이드', 오징어와 매콤한 바비큐 치킨이 만나 침샘을 자극하는 '오징어참숯바베큐', 오징어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이 만나 푸짐한 양이 매력적인 '오징어치킨후라이드'다.신메뉴에는 사이드메뉴로 아삭한 파절이와 두툼한 웨지감자튀김, 주먹밥까지 곁들여져 치킨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신메뉴는 서울대입구역점, 정자점, 신촌점에 위치한 훌랄라치킨카페에서만 즐길 수 있다.'훌랄라치킨카페'에서는 치킨뿐 아니라 칵테일, 커피, 돈가스 등 다양한 음료와 식사까지 먹을 수 있어 직장인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가 공식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로 오는 11일까지 노르웨이 고등어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가 지난 4월 30일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는 '레시피', '씨푸드 아카데미', '노르웨이 수산물 이야기'의 3가지 메뉴로 구성되어있다.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 정보를 핵심 컨텐츠로 구성하였으며 수산물 손질방법 및 건강정보, 씨푸드 백과사전 등을 통하여 노르웨이 수산물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과정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소개한다.기간 내 선발된 노르웨이 고등어 체험단 50명에게는 지방층이 두꺼워 오메가 3의 함량이 더욱 높고 3년 이상 성장하여 육즙이 풍부한 노르웨이 고등어 한 상자(5팩)씩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충북 괴산군(군수 임각수)이 중부권 최대 수산식품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군은 해양수산부가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내수면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사업은 괴산읍 대덕리 일대에 217억원을 들여 조성, 오는 11월까지 설계를 마치는 대로 토지와 지장물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사업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비해 낡은 양식시설을 스마트 양식시설로 바꿔 생산성을 높이고 내수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63억원을 투입한다.이 사업은 괴산읍 제월리 일대 6만378㎡에 양식시설, 판매시설, 사무실 등을 갖춘 양식단지로 오는 2016년 준공한다.군은 민물고기양식장, 수산식품 가공시설, 전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올해 학교급식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해 7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및 학교급식공급협의회(위원장 조장현) 합동회의를 개최, 협약서 안에 대하여 심의한 후 오는 8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시, 교육청, 농․축협 등의 대표가 모인 가운데 학교급식관련 협약식을 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에 개최하는 학교급식 지원사업 관련 합동회의 및 협약식은 각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교급식에 태백산 친환경농산물 및 태백한우 등에 대한 소비촉진을 유도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함이다.이에 따라 태백시와 태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종)은 태백농협협동조합(조합장 김창한)에게는 태백산 등 친환경농산물과 1차 가공식품 및 태백산 일반농산물에 대하여, 동해삼척태백축산업협동조합(지점장 정장교)은 태백한우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DMZ지역내 친환경 사과재배단지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첨단 농업장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는 금년 5월부터 11월까지 포천과 연천 DMZ지역에 위치한 18농가 친환경 사과재배단지 19.5ha에 4억 2000만 원을 투입해 ICT 융복합 과수재배 관리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이 시스템은 온도ㆍ토양수분ㆍ풍속 등 과수원에 필요한 환경관리 정보 수집과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병해충 정보를 활용한 사전대응도 가능하며 시기별로 물을 주는 양을 조정하거나, 냉해를 방지하는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설치비용은 과수농가는 1ha에 2000만 원, 시설원예하우스농가는 0.33ha에 2000만 원이 필요하며 이 중 5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30%는 융자,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한편, 도는 ICT 융복합 지원사업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이 누에 사육용 뽕나무인 ‘청일뽕’을 올해 충주, 청원, 진천 지역을 중심으로 1만6000주를 농가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웰빙 및 6차 산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누에 생산농가와 관련 제품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1만 주를 보급한 바 있는 충북농업기술원이 올해 확대 공급에 나서고 있다.도의 뽕밭 재배 면적은 2012년 65ha 190농가에서 2013년 70ha 223농가로 증가했다.청일뽕은 정부 보급종으로 기존의 개량뽕보다 잎이 피는 시기가 4일 정도 빠르고 수량은 개량뽕인 청올뽕보다 25% 증수되며, 잎의 품질도 우수하여 누에사육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다.충북농기원이 공급하는 ‘청일뽕’은 잠사시험장에서 지난 해 수요 조사를 하여 직접 생산한 뽕나무로 5월 상순에 공급할 계획이다.가격은 포트묘는 주당
서울시(시장 박원순) 230여 개 초등학교에 다니는 4~6학년 학생 1700명으로 구성된 ‘아리수 누리단’이 출범,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아리수 누리단’은 아리수 음수대가 설치된 각 학교별로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로 구성, 학교별로 동아리 형태로 운영된다.이들은 학년이 끝나는 2월까지 지도교사와 함께 학교 음수대 주변을 청소해 청결을 유지하고 아리수 마시기를 자유롭게 실천하게 된다.물맛이 이상하다고 느껴질 땐 수도사업소에, 음수대가 고장났을 땐 학교 행정실에 신고해 문제점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도맡는다.시는 미래의 아리수 음용 주체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수돗물을 마음놓고 마시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아리수 누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