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8일부터 2일간 당진시 대난지도리를 방문해 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기능·수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기계의 수명을 연장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점검 기술과 농기계 보관 및 관리, 농작업 시 응급처치요령, 농기계 안전수칙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형식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농기계수리지원’은 농업인이 자기 손으로 직접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을 현장 실습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동시에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고장 난 농기계를 즉석에서 고쳐줌으로써 도서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 교육에 참석한 김우규 난지1리장은 “농기계가 고장이 나면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야 해 한번 수리를 하려면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 팔랑계곡 일원에서 열린다.양구군은 지역특산물인 곰취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요를 창출하고 재배농가의 생산의욕고취와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5월에 '청춘양구 곰취축제'를 개최해왔다.이번 축제는 양구군축제위원회와 양구군곰취연합회의 주최로 곰취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한국지역진흥재단, 농협중앙회양구군지부, 양구농협, 임당우체국, 2사단, 21사단, 유관기관단체 등에서 한다.군에 따르면 축제를 통해 전국적으로 곰취를 홍보함으로서 곰취뿐 아니라 곰취찐빵등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우편주문판매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있다.산뜻한 봄나물은 나른한 봄날의 입맛을 돋군다. 툭히 향미가 좋은 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택수)은 봄나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5월을 맞아 양구를 비롯한 도내 10 지역 생산 봄나물 31건을 수거해 중금속과 잔류농약을 분석해 식이안전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수거된 나물들은 양구곰취 축제에 제공되는 곰취(곤달비)를 비롯하여 쑥, 냉이, 달래, 곤드레, 두릅 등 봄철에 많이 섭취하고 재래시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다.연구원은 조사결과 잔류농약(183항목)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중금속은 납이 평균 0.03 mg/kg(0.00~0.09 mg/kg), 카드뮴이 평균 0.01mg/kg(0.00~0.04 mg/kg) 수준으로 일반 농산물의 중금속 허용기준보다 매우 낮은 함량으로 조사돼 강원도 생산 봄나물이 인체에 해로운 성분들이 거의 없는 안전한 봄철 먹거리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오는 16일부터 18일에 개최되는 양구 곰취축제의 주인공인 곰취(곤달비)
지난 3일 개최된 2014 강릉단오제가 오는 6월 7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에서 열린다.지난 3일 신주근양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가 막을 올렸다. 올해 단오제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매년 신주빚기에 앞서 제관과 무녀들이 강릉문화원을 출발해 시청에서 시장이 내린 쌀과 누룩을 칠사당으로 가져오는 거리행차와 신주빚기를 마친 뒤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주빚기 체험행사를 취소, 칠사당에서 제관과 무녀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주만 빚기로 했다.신주빚기는 매년 음력 4월5일 옛 관청이었던 칠사당에서 민·관이 함께 강릉단오제에서 국사성황신께 올릴 술을 빚으며 강릉단오제의 경축을 기원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로 열리는 행사다.시민들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인 '사전투표' 가 오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주민센터 등에서 실시된다.사전투표 제도는 전국 사전투표소를 통신망으로 연결해 선거인명부를 하나로 통합운영,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 어디에서나 선거인에게 해당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발급·교부가 가능한 시스템이다.또한 모든 공직선거에 실시되며 선거일전에 투표하고자 하는 모든 선거인에게 가능하다.사전투표소 설치는 선거실시 지역안의 읍·면·동(선거구가 구·시·군 의 관할구역보다 작은 경우에는 해당 선거구의 읍·면·동에만)마다 설치되며, 사전투표 기간은 선거 일전 5일부터 2일간 이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부터 30억 원의 예산 투입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장 내 정보통신기술(ICT) 카페 설치(130개 시장), 모바일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기 공급(1천개 점포, 130개 시장내), 모바일쿠폰·전단지 발행시스템 구축 및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소비자들에게는 결제 및 쇼핑의 편의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전국 130개 전통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사업은 연초 모집공고를 거쳐 지난 3월에 1차로 86개 시장을 선정했으며, 오는 6월 16일부터 2차로 4
인천 강화군 에서는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 중인 고사리 수확이 한창이라고 8일 밝혔다.군은 지난 해부터 강화섬고사리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현재 11ha, 23농가에 고사리를 보급했으며 '강화섬고사리'브랜드박스와 소포장재를 제작 지원하고 있다.청정 강화에서 생산되는 강화섬고사리를 홍보하고,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와 다양한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강화섬고사리 수확체험'을 실시했다.올해는 식재 2년차이므로 내년 다수확을 위해 고사리 수확량을 조절해야하는 관계로 이번 체험행사는 가족단위의 소규모 체험을 위주로 진행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팀(032.930.4132)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사리는 국내 유통의 대부분이 중국산으로 최근 안전한 국내산 먹거리 수요가 급
'당뇨, 기적의 밥상'은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필독서로 당뇨병 진단 및 증상, 치료방법, 합병증 소개 및 예방법, 올바른 식사방법 및 생활습관 등 당뇨에 관하여 총망라되어 있다.특히 당뇨병 환자 및 가족이 알아야 할 관리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식사요법 및 외식/ 회식/ 명절 등 상황별 식사요령 등을 자세하게 다룬 것이 특징이다.책 전반부에서는 당뇨병 제대로 알자, 당뇨병 유형별 특징, 당뇨병 합병증의 이해와 필승 전략, 밥상을 바꿔라 등 4파트로 구성돼 기본적인 당뇨병 이해와 관리를 근거에 기반을 두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특히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당뇨병 유발 및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당뇨병 환자를 지키기 위한 고려사항들을 강조했다.후반부에서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8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부광교회에서 국가 기념일인 '제42회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시의회의장과 노인회 인천시 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매년 개최해 오던 '카네이션 어버이축제' 행사를 취소하고, 기념식만으로 차분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문순분씨가 경로효행 실천을 통한 효행자로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강화군 주민 권혁채씨(80세)가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총 39명이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선양한 공로로 정부 및 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송영길 시장은 기념사에서 세월호의 희생자를 위로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8일 평택시 오성면 창내리에서 쌀 생산비를 최대 9%까지 줄일 수 있는 벼 직파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연시회(演示會)를 개최했다.이날 연시회에는 직파시범사업 농업인과 농가 120명과 도, 시·군 담당공무원 30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직파 재배기술에 대한 특별교육과 시범이 이뤄졌다.직파재배는 못자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볍씨를 직접 논에 뿌려서 재배하는 방법으로 무논점파, 코팅볍씨 담수산파 등이 방법이 있다.무논점파는 파종 6∼7일 전 비료를 뿌리고 써레질을 한 다음 물을 빼내 논바닥을 두부상태로 굳힌 후 기계(승용점파기)를 이용해 파종하는 기술이다.기존 못자리 농법과 비슷한 결과를 내면서도 모내기 과정을 거치지 않아 기존 방법대비 노동력은 35.3%, 생산비는 9%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코팅볍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