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가 과다 섭취될 수 있는 나트륨과 트랜스 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해 ‘나트륨 저감화’ ‘트랜스 지방 저감화’ ‘식품접객업소 자율 영양성분 표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남동구는 먼구 나트륨 저감화 시범사업으로 ‘육교추어탕’을 포함한 11개 음식점을 시범업소로 지정하고, 7월과 11월 음식에 들어가는 나트륨을 시범업소에서 채취한 뒤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관리하기로 했다.또 케익하우스와 델리 2곳을 트랜스 지방 저감화 시범업소로 지정해 음식에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을 측정·관리하고, 트랜스 지방을 줄일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트랜스 지방 저감화 시범업소에는 인천시 협조를 받아 인증 간판을 부착한다.그밖에 일반음식점에서는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 구민이 음식점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베네가 오는 12일까지 카페베네 서비스를 평가할 '베네미소 평가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베네미소 평가단으로 선발되면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9개 전국 매장을 방문해 소비자의 입장으로 매장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또한, 선발된 베네미소 평가단원에게는 카페베네 이용금액 지원, 카페베네 입사지원시 가산점 부여, 활동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카페베네를 사랑하고 '서비스평가'에 관심이 많으면 누구나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지원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지원서를 작성 후 benesmile@caffebene.co.kr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평가단 선정 발표일은 오는 22일이다.
충남 태안군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5일 전국 농촌 전통테마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고남면 조개부리 마을에서'조개부리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이 행사에 참여하면 마을 노인들과 함께 소원을 비는 연을 만들어 띄우고 오곡밥과 각종 나물 등 대보름 음식과 마을 특산물인 굴,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으며 마을앞 갯벌에서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다.태안군 관계자는 "참담했던 유류사고를 극복하고 예전의 영광을 되찾아가는 태안군이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조개부리제'란 매년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충남 태안군 고남면의 민속문화행사로 용왕님께 마을의 안녕과 만조때 조개의 씨가 조류를 타고 많이 들어오기(조개를 부르는)를 기원하는 풍어기원제이다.
롯데그룹이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면세점 등 주요 계열사 대표 10여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3일 단행할 예정이다.관련업계에선 김용수(54·사진) 롯데삼강 대표이사(롯데햄 대표이사 겸임)가 롯데제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수 대표는 2009년 2월 롯데삼강 대표이사에 임명돼 지난해 3월 재선임 된 바 있다. 고려대 농업경제학과와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김 대표는 1983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롯데제과 기획이사와 롯데삼강 총무구매 상무 등을 거쳤다.롯데제과 외에 롯데백화점 대표에 신헌(58) 롯데홈쇼핑 사장, 롯데면세점 대표에는 이원준 (56)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부사장)이 임명될 예정으로 알려졌다.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 인사는 신동빈 회장이 지난해 취임 직후 선언한 ‘젊은 롯데’ 만들기를 위해 그룹 내 차세대 주자를 전면에 내세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 완도, 진도군이 참여하는 유자클러스터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전략식품사업') 평가회 및 워크숍이 1일과 2일 고흥군에서 열렸다.평가회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연 박사, 순천대학교 이기웅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김현진 박사 등 전문 자문위원과 클러스터사업단 운영위원 실무추진팀 35명이 참석했다.고흥군 쪽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한국유자'를 대한민국 대표 세계일류 식품 육성을 위한 농식품부 지원 유자 전략식품사업의 2차년도(2012년) 사업의 방향과 기틀조성 및 분야별 네트워킹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자 전략식품사업은 고흥·완도·진도군 생산자 단체와 고흥군 두원농협·완도농협 유자가공조합과 고흥한성푸드, 순천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농식품부로부터 2011년 전략식품사업으로 선정
주식회사 오뚜기가 제철 생물 고등어를 담은 '오뚜기 고등어' 를 출시했다.'오뚜기 고등어'는 제철의 국내산 고등어를 잡아 지느러미와 꼬리를 깨끗이 손질, 가공해 캔에 담은 제품이다.오뚜기 꽁치와 마찬가지로 국내 최초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담백한 국물맛이 일품이며, 오래 끓여도 조직의 부서짐이 없어 찌개나, 무조림 등에 사용하면 그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싱싱한 국내산 고등어를 제철에 잡아 깨끗이 손질해 만든 제품’이라며, "참치에 국한된 찌개수요 시장 공략과 참치, 꽁치, 고등어로 이어지는 품목 확장 및 다양화를 통해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국내 고등어 통조림 시장규모는 100억원 규모로 동원FB, 사조, 샘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오뚜기가 새
식품 값을 올려 물가상승을 부추기거나, 덤핑 수출하면 절대로 가만두지 않겠다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식품업체 대표들에게 경고했다.서규용 장관은 2일 오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식품기업 신년교류회’에 참석해 “올해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과 서민물가 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교류회에서 서 장관은 “원당과 밀가루 등 32개 품목의 할당관세 적용은 원재료를 수입하는 식품업체의 원가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가안정에 협조하지 않고 자신만의 이윤을 챙기는 업체는 식품 원재료 수입 시 적용하는 할당관세 대상에서 빼겠다”고 밝혔다.서 장관은 이어 “식품 수출업체간 가격 담합 같은 일은 절대로 하지 말아 달라”면서 “식품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체크 프라이스(최저 수출 가격) 협
탄자니아 양육보완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사용 예정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대표 김선권)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월 8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던 배우 송승헌, 김태희, 박유천 씨의 CF촬영 의상 경매이벤트의 수익금을 한국 컴패션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블랙스미스의 전속 모델이자 인기배우인 세사람의 촬영용 의상은 팬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이벤트가 마무리 됐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벌어들인 전액을 탄자니아의 양육보완 프로젝트의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탄자니아 35개 가정의 자발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소득 창출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다.블랙스미스 관계자는 "블랙스미스를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그 수익금으로 작으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대단히 보람차다" 며 "향후에도 나눔에 앞장서는 블랙스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인삼 유래 미백성분이 함유된 '자정스팟에센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 제품에는 인삼 유래 미백성분인 '백삼사포닌'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 잡티의 원인을 차단하고 이미 활성화된 멜라닌 세포의 확장을 차단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백삼사포닌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미백 효능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5월 열린 세계피부과학술대회(WCD)에서도 발표됐다.회사 관계자는 "화학 합성기술이 아닌 효소를 활용한 친환경 생물전환 기술을 통해 얻은 성분이라는 점, 인삼의 미백 효능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달 3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안전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식품안전교육(식품위생법 제19조의3, 동법 시행규칙 제15조의7 제1항제4호)은 부적합 식품 수입자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명령제'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교육내용은 수입식품현황 및 식품위생법령, 수입식품 부적합 원인분석 및 개선방법 등을 3시간이상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한국식품공업협회는 1995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2010년에 식품위생검사원교육, 2011년에 축산물검사원교육 및 HACCP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어 식품안전종합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