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푸드투데이 창간 21주년 축사]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K-푸드, 세계시장 진출 선도적 역할"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해온 푸드투데이의 3월 1일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지난 21년 동안 식품산업계의 대변인으로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2022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에 한걸음 다가서는 한 해였지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부양책의 결과로 우리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의 위기상황에 빠져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식품업계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인건비와 물류비 등이 증가하고,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5%이상 오르면서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식품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출 및 사업 다각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라면, 만두, 김치, 김 등 K푸드는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글로벌 영토 확장에 가속페달을 밟을 전망입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식품관련 정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대정부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식품기업 수출 경쟁력을 제고 하고, ESG 경영 관련 정책현안에 적극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상표권 등의 보호에 만전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푸드투데이의 3월 1일 창간 21주년을 축하 드리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3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