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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떡류식품산업연합회-쌀전업농중앙연합회, 쌀 소비 촉진 협력 '맞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회장 유경배)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중앙회장 이은만)는 9일 충남 천안시 한국농기계 글로벌센터에서 품질 좋은 우리 쌀의 공급과 우리 떡의 소비 촉진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쌀 생산자와 떡류 제조업체가 협력하여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에 뜻을 모았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은 전국의 회원농가와 연계하여, 국내산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는 떡 관련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원과 떡 고등학교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떡류식품 안전을 위하여 위생교육 등 떡류 가공 전반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은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중앙회장은 “떡류식품산업은 전체 쌀 소비량의 26%(aT 자료)로 쌀 소비량이 가장 많은 업종으로, 떡 만들기에 좋은 쌀을 엄선해,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회원들에게 유통단계를 줄여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쌀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농민들의 생산 의욕을 고취 시키고,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유경배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장은 “하루 한끼 떡 먹기캠페인 등으로 떡의 소비를 확대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떡을 개발하여, 한국의 전통음식인 떡을 세계인의 먹거리로 발전시켜, 우리 쌀 소비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한편, 하루 한 끼 떡 먹기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부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하루 한 끼 떡으로 해결하자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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