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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음식점 후식 볶음밥을 집에서...대상 '매운곱창' vs 오뚜기 '철판감자탕' vs 현대그린푸드 '오발탄 양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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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바쁘거나 밥 하기 애매할때 이만한게 없죠. 바로 '냉동밥'입니다. 즉석밥과 달리 반찬이 필요 없어 간편히 한 끼 해결하기 좋은데요. 불과 몇 년사이 냉동밥 종류가 어마어마 해졌습니다. 새우볶음밥, 닭가슴살 볶음밥, 나물볶음밥 등에 불과하던 냉동밥은 현재 시판 중인 제품만 무려 400여 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국내 냉동밥 시장은 가정 간편식(HMR)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성장했는데요. 2012년 88억원에서 2018년 915억원으로 10배 이상 커졌습니다. 업계는 지난해 1000억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닭갈비집이나 삼겹살집에서 후식으로 즐기던 볶음밥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니 이렇게 편할 수 없네요.



제가 담아온 제품은 대상 청정원 '매운곱창볶음밥', 오뚜기 '철판감자탕볶음밥', 현대그린푸드 '원테이블 오발탄 양볶음밥' 입니다. 매운곱창볶음밥과 철판감자탕볶음밥은 마트에서, 원테이블 오발탄 양볶음밥은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첫번째는 대상 청정원의 '매운곱창볶음밥' 입니다. 대상은 안주야로 간편식 안주시장에서 히트를 쳤는데요. 안주야 매운곱창볶음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 제품도 안주야 소스와 원료를 그대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대상은 지난 2014년 '밥물이 다르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냉동밥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오뚜기의 '철판감자탕볶음밥' 입니다. 감자탕 먹고 난 후 볶음밥은 필수코스죠~ 오뚜기하면 질 보다 양이라는 인식이 있는건 저만 일까요? 그런 오뚜기가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오즈키친' 브랜드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도 오즈키친 브랜드 중 하나 입니다. 오뚜기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냉동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현대그린푸드의 '원테이블 오발탄 양볶음밥' 입니다. 이 제품은 현대백화점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인데요. 양대창구이전문점 오발탄의 대표메뉴인 양볶음밥을 냉동제품으로 선보인 것입니다. 깍뚜기의 아삭아삭함과 양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매장에 풀리는 당일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요. 기대가 됩니다. 원테이블은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으로 고급 식재료와 유명 맛집의 조리법을 앞세운 제품입니다. 그래서 인지 가격이 다른 냉동밥에 비해 비쌉니다.


오늘의 맛 대상 청정원 '매운곱창볶음밥', 오뚜기 '철판감자탕볶음밥', 현대그린푸드 '원테이블 오발탄 양볶음밥' 3종을 살펴보겠습니다.


1. 용량/가격


대상 청정원 : 매운곱창볶음밥 2인분 400g 5980원(100g, 1495원)


오뚜기 : 철판감자탕볶음밥 2인분 450g 6980원/할인가 5580원에 구매(100g, 1240원/할인가 적용)


현대그린푸드 : 오발탄 양볶음밥 2인분 452g 1만 3000원(100g, 2588원)


용량(높은순) : 오발탄 양볶음밥 > 철판감자탕볶음밥 > 매운곱창볶음밥
가격(높은순) : 오발탄 양볶음밥 > 매운곱창볶음밥 > 철판감자탕볶음밥



2. 원재료



대상 청정원


매운곱창볶음밥 : 쌀 52.56%, 안주야 매운곱창볶음 11.71%
쌀(국산), 안주야 매운곱창볶음(돼지곱창(돼지곱창(국내산)), 매운볶음소스(매운양념소스(고추장(소맥분:미국산, 호주산)), 가공버터, 소고기진국다시, 편마늘), 대파(중국산) 등



오뚜기


철판감자탕볶음밥 : 돼지고기 7.9%, 누룽지 5.5%, 들깨가루 2.4%
쌀(국산), 무청(중국산), 돼지고기(국산), 누룽지, 감자, 돈골농충액, 고추장, 깻잎, 들깨가루, 마늘, 양조간장 등



현대그린푸드


오발탄 양볶음밥 : 쌀 30.62%, 양깃머리 30.16%, 깍두기 22.62%
쌀(국산), 양깃머리(뉴질랜드산), 깍두기(무(국내산), 밀가루(밀:미국산, 호주산), 고춧가루(국내산), 새우젓, 마늘), 김후레이크 10%(김:국내산)


3. 영양정보(1개당)


대상 청정원


메운곱창볶음밥 : 영양정보 표시 없음.


오뚜기


철판감자탕볶음밥 : 나트륨 880mg, 탄수화물 75g, 당류 2g, 지방 19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3.2g, 콜레스테롤 10mg, 단백질 11g


현대그린푸드


오발탄 양볶음밥 : 나트륨 1280mg, 탄수화물 71g, 당류 5g, 지방 8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6g, 콜레스테롤 20mg, 단백질 11g


철판감자탕볶음밥과 오발탄 양볶음밥의 나트륨 함량은 각각 880mg, 1280mg으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매운곱창볶음밥은 영양표시 정보가 없어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4. 조리법


조리법은 팬 조리법과 좀 더 간편한 전자레인지 조리법이 있습니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법을 선택했습니다. 냉동상태의 제품을 개봉해 그릇에 담고 랩을 씌운 후 전자레인지에 3~4분 사이 돌려주면 됩니다. 철판감자탕볶음밥과 오발탄 양볶음밥 제품에는 참깨김고명이 별도 들어있어 골고루 뿌려 잘 비벼 먹으면 됩니다.



5. 맛



대상 청정원 매운곱창볶음밥 : 안주야 매운곱창볶음을 볶음밥 크기에 맞춰 잘라 넣었습니다. 안주야 소스를 그대로 사용해서 인지 매웠습니다. 맵지만 자꾸 땡기는 맛. 안주야 곱창볶음도 잡내 없이 맛있게 먹었는데 볶음밥도 역시~ 맛있습니다. 곱창이 조금 더 들어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곱창볶음을 먹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딱!



오뚜기 철판감자탕볶음밥 : 세 제품 중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맵지 않아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들깨가 들어있어 먹는 내내 고소하면서도 감자탕 양념의 맛이 이우러져 자꾸 손이 갑니다. 음식점에서 철판에 밥을 볶아 먹을때 일부러 눌러붙게 해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누룽지가 들어 있어 음식점에서 먹던 그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 오발탄 양볶음밥 : 양깃머리 고기가 큼직하게 많이 들어 있어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양이야 뭐~ 세 제품은 가장 많아 혼자 먹기 충분했습니다. 깍두기가 좀 더 큼직하게 들어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예전에 오발탄에서 맛있게 먹었던 그 양볶음밥 맛을 기억하며 먹었는데 역시 냉동제품의 한계가 있는걸까요. 그때 그 맛은 아니였습니다. 고기의 잡내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가장 비쌌는데.


황기자의 맛 : 오뚜기 '철판감자탕볶음밥' > 대상 청정원 '매운곱창볶음밥' > 현대그린푸드 '오발탄 양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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