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1880년대 최초 조선 주재 미 외교관 조지 포크(George C. Foulk. 1856-1893)의 문서에서 조선시대 말기 한식 상차림에 대한 희귀 정보를 찾아냈다고 15일 밝혔다. 구한말 주한 미국 임시 대리공사를 지냈던 조지 포크는 고종의 신임을 받아 조선의 자주적 주권 유지와 근대화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측근이었으며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 ‘미스터 션샤인’의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실존 모델로서 그의 생애를 떠오르게 했다. 조지 포크는 미 해군 장교 출신으로 서양인으로는 최초로 조선어를 구사하고 조선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인물이다. 조선의 근대화 추진 과정에서 청나라와 대립각을 세우다가 음해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미국이 조선에 제너럴셔먼호 사건에 대한 배상을 추궁하려 하자 이를 반대하여 본국과 마찰을 빚는 등 조선을 위해 활동하다 37세 나이에 요절했다. 세계김치연구소 문화융합연구단 박채린 박사는 조지 포크가 1884년 조선의 3남(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방을 여행하며 당시 지방 관아 수령들로부터 접대받은 음식의 종류, 상차림 이미지, 식사 상황 등이 자세하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BBQ, 청춘마케터 광고 공모전 참가자 모집 BBQ는 서포터즈 활동과 공모전 활동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는 ‘청춘마케터’ 참가자를 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청춘마케터는 ‘무엇을 좋아할지 상상하지 말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자’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청춘마케터는 젊은 고객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마케터로 선발되면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광고 마케팅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서울, 경기 지역 대학교 재/휴학생(활동에 지장이 없다면 서울 외 지역도 무관, 졸업생 가능) 그리고 예비 마케터(광고)로, 기획자/디자이너/작곡가/웹툰 작가 등이다. 개인 SNS 채널 보유자, 유튜버를 비롯한 SNS 운영 경험자, 영상제작 가능자는 우대한다. 모집 부문은 서포터즈 영역인 콘텐츠(홍보, 제작, CM송, 서포터즈), 공모전 영역인 기획(제품 기획, 영상콘티,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디지털 IMC 기획) 부문 등이다. 지원 신청은 BBQ 청춘마케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기본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잠실롯데월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