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발전혁신인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2003년부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친 지자체장을 선정·시상해왔다. 올해부터는 농업발전혁신인像 농업정책혁신부문을 신설, 혁신적인 농업지원 정책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도지사·국회의원 6인을 선정하고 그 공로를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업발전혁신인像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 이만희 의원(국민의힘, 영천·청도), 이양수 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 총 6명의 공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수상자들의 노고에 전국의 농업인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서 지속가능한 농업정책으로 ‘희망농업, 행복농촌’구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농협은 26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지준섭 부회장, 서울·산지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울농협 도농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서울농협은 전국 631개 산지농축협의 농축산물 유통·판매를 돕기 위한 도농상생자금 3,353억원을 무이자 지원한다. 지금까지 서울농협은 2004년 120개 산지농협에 260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 누계액 1조원을, 2022년에는 2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지원으로 총 누계액 3조 1,62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농협은 다양한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농촌농축협 경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사업의 규모화를 통한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도시·농촌 농축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서울농협은 농산물 판매 확대와 경제사업 시설 확충을 위해 농촌농축협과 공동 투자하거나, 유통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도농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서울농협은 ▲영등포농협-충남 웅천농협 저온양곡창고 신축 투자, ▲강남농협-전남 동강농협 주유소 신축 투자,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