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과 함께 안동 전통음식 전계아(煎鷄兒)를 주제로 한 쿠킹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찜닭의 원형으로 알려진 전계아(煎鷄兒)를 소개함으로써, 500여 년간 이어져 내려온 안동 지역의 전통 조리법과 그 속에 담긴 정신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쿠킹클래스에서는 설월당 종가 김도은 종부가 전계아 조리 시연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며 전통 한식의 깊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계아는 1500년대 초 저술된 우리나라 최고(最古) 조리서 수운잡방에 기록된 닭 요리로, 참기름에 지진 닭을 간장 등의 양념에 졸여낸 음식이며, 안동찜닭의 원형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는 안동 음식을 주제로 한 수운잡방에서 K-Food까지 전시가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안동 예끼마을 내 근민당 갤러리로 전시 장소를 옮겨 이어갈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전통음식의 원형을 발굴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6월 한식콘서트가 오는 26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한식콘서트의 주제는 대한민국은 왜 딸기에 열광하는가?로 우리나라의 딸기 열풍과 청년 농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고. 강연은 이민재 딸기농장 대표가 진행한다. 경북 포항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민재 딸기농장 대표는 재배부터 홍보∙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20대 청년 농부로 스마트스토어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그의 현장 경험은 딸기 재배와 현대 농업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딸기, 청년 농부,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알리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3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은 서울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한입에 담긴 전통, 규아상과 라비올리를 주제로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페라리(Marco Ferrari) 셰프와 김다애 한식진흥원 과장이 각각 라비올리와 규아상 조리 시연을 진행했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양국의 전통 음식이지만, 섬세한 손맛과 상징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한식진흥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전시와 강연을 추진할 예정이며, 한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업은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통과 정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식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과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한식의 세계적 위상을 이어갈 청년 셰프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2025 한식 영 셰프 교육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5 한식 영 셰프 교육은 국제 미식 평가지에서 국내외 한식당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한식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는 흐름에 발맞춰 이를 지속·확산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7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주 동안 운영되며, 한국의 주요 식재료를 주제로 이론 강의, 시연, 실습이 포함된 교과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만 34세 이하 청년 셰프 20명이며, 신청 기간은 20일까지로 1인당 30만 원의 교육비와 전체 교육 과정의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 방법 및 교과 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식진흥원이 직접 추진하며,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전문성 강화할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과 함께 현지시각 24일 홍콩 국제요리학원에서 2025 한식경연대회(K-Food MasterChef in Hong Kong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한식진흥원 등 13개 재외공관과 기관이 협업하여 한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글로벌 행사로, ‘한우’와 ‘장’을 주제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은 저지방 부위인 우둔을 활용해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오웬 라우(Owen Lau)의 Hanwoo on the top of the cloud가 차지했다. 2위는 채끝을 사용한 이우 청 와(Yiu Chung Wa)의 Hanwoo Sirloin with Kimchi, Tomato and Onion Chutney, 3위는 사브리나 찬(Sabrina Chan)의 한우 탕위안(Hanwoo Tangyuan)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구이용 위주로 소비되던 기존 한우 부위 외에도, 우둔 등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들이 다수 출품되어 한우 부위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전국한우협회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디아스포라 한식의 변화상을 조망하기 위한 재외동포와 함께 이주한 한식 세미나를 서울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중국, 중앙아시아, 프랑스, 미국 등지에 거주한 재외동포들이 겪어온 음식문화의 변화와 현지화 사례를 공유했다. 엄정웅 한식진흥원 한식연구팀 대리가 한인 이주사와 식문화의 변화상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에서 한인의 시대별 이주 흐름과 함께 주요 이주국에서 나타난 재외동포의 음식문화 변화 양상을 설명했고, 배영동 국립경국대학교 문화유산학과 교수에 카자흐스탄 고려인 음식의 문화접변과 민족정체성을 주제로 카자흐스탄 꼬끄달라 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쌀밥·국물·된장·김치·나물반찬 등 전통 식생활을 유지하며 민족 정체성을 이어가는 모습과, 식빵에 된장을 바르는 혼종적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배진숙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가 프랑스 최초의 한식당 오아시스를 통해 본 한식문화의 전파를 주제로 1973년 문을 연 프랑스 파리 최초의 한식당 오아시스가 프랑스인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식 다과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주간(Korea Week) 및 한국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맛과 멋: 한국의 다과상(Taste of Korea: Korean Dessert Table)을 주제로 유밀과, 다식, 강정 등 전통 한과와 송편, 개성주악 같은 떡류, 오미자화채, 배숙 등 전통 음청류까지 총 30여 종의 다과를 선보였다. 오사카 엑스포장 내 페스티벌 스테이션에 위치한 특별 전시 공간에 마련된 이번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 다과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으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다과의 예술성과 건강한 재료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엑스포를 방문한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오는 22일까지 한식 이름 그대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식 메뉴의 고유한 우리말 명칭을 로마자 표기 그대로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외국어 표기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추천된 메뉴명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대표성과 당성을 검토한 뒤, 한식 주요 10대 키워드로 최종 선정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한식진흥원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우리말 그대로 한식 이름을 댓글로 추천하고, 기존 댓글 중 마음에 드는 음식명을 골라 3개에 좋아요를 누르면 되고,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글폼에 추천 음식명과 개인정보를 입력,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참여자 중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한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1만 원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식의 고유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고, 향후 글로벌 한식 홍보에서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식 다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식 다과 홍보관은 한국의 맛과 멋: 한국의 다과상(Taste of Korea: Korean Dessert Table)을 주제로 한국 주간과 13일 한국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홍보관은 유밀과, 다식, 강정 등 전통 한과와 송편, 개성주악 같은 떡류, 오미자화채, 배숙 등 전통 음청류까지 총 30여 종의 다과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사카 엑스포장 내 페스티벌 스테이션에 위치한 특별 체험형 부스에서 진행되며, 한국 전통 기물과 함께 꾸며진 다과상을 통해 한식의 섬세한 미감과 깊은 풍미를 세계인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고, 전통 식문화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제공해 관람객의 이해도 돕는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려 한식의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세대에게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 종로구 재동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과 음식문화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음식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 인식 확대를 위해 양국 주요 식문화 행사 공동 기획 및 참여, 양국 음식문화의 역사, 역할,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은 한-이탈리아 문화교류의 해로, 식문화 전시, 쿠킹 클래스, 강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식문화 강국인 이탈리아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풍성한 행사를 추진해 한식과 이탈리아 음식의 깊이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원장 역시 “한식은 이탈리아 음식처럼 지역성과 건강함을 기반으로 한 훌륭한 전통 음식”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의 음식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즐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