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서울 송파구 소재 본사에서 동행위원회 8기 하반기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동행위원회는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전국 패밀리 대표 동행위원단과 주요 임직원 및 부서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마케팅 성과 회고와 하반기의 운영 계획을 비롯한 내년도 계획 등이 발표됐다. 또한, BBQ앱과 연계한 프로모션 운영 성과와 개선 계획을 공유했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는 Q&A 세션과 담당부서장에 의한 답변도 함께 진행됐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1997년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본사와 패밀리 사이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행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투명하게 반영하고 패밀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일 본관에서 범농협 팀장 이상 853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강도의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범농협 임직원들의 윤리청렴의식 개혁을 위해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을 초청하여 ▲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 법령 ▲ 갑질·성희롱 예방교육 ▲ 청렴하고 깨끗한 농협 구현을 위한 자세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는 주요 회의 시 윤리교육 의무 실시, 청렴윤리 대면교육 확대 등을 통해 청렴 농협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강도의 청렴교육 및 개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은 금차 교육을 통해 ▲ 투명한 조직문화 형성 및 대국민 신뢰도 회복 ▲ 윤리경영을 위한 사무소장들의 행동기준 재확립 및 청렴의식 내재화 ▲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사고발생 사전차단 등 농협의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에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4일 신뢰받는 농협 구현과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 보수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범농협 계열사 임원들의 성과 중심 경영과 도덕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 계열사 경영평가 변별력 확대 ▲ 경영성과와 보수 연동 강화 ▲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한 경영손실 발생 시 보수 환수 기준 마련 ▲ 이연성과급제 전 계열사 확대 적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농협은 우선 경영성과와 보수를 긴밀히 연계하여 성과가 우수한 임원은 합당한 보상을, 경영성과가 미흡한 경우에는 보수 감액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성과 책임이 따르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계열사의 경영평가 변별력을 높여, 책임경영체제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회사에 손실을 초래한 경우, 보수를 환수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도덕적 해이 방지 장치를 제도화한다. 아울러 금융 계열사만 적용 중인 ‘이연성과급(Deferred Bonus System)’ 제도를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한다. 이는 단기 실적 위주의 보상체계를 지양하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성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7일 본조합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이홍구 제8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홍구 사외이사는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로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자문위원장, 낙농진흥회 IDF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8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낙농기술 및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만큼 유가공 및 낙농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가공 및 낙농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홍구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발전이 곧 대한민국 낙농 산업의 미래라는 믿음으로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이익, 사회적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나아가 서울우유가 스마트 낙농기술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최고의 품질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8대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홍구 사외이사는 선출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2일 나주 본사에서 반부패·윤리 TF 과제점검 회의를 열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추진해 온 개선 과제의 이행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예산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통제 강화,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예방 활동과 유연근무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부패 발생을 예방하고 고객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 운영체계 개선 상황이 공유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추가 과제 발굴 필요성도 제기됐으며, aT는 현재 추진 중인 과제 전반에 대한 후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앞으로 매년 부패 유발요인 제거를 위한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반부패·윤리 TF는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공동 주관하는 임시조직으로, 내·외부 부패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 집행의 투명성, 조직 운영의 공정성 , 협력업체 상생, 수출·유통 등 주요 사업에서 구체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전사적 영역의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홍문표 사장은 “오늘 회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글로벌 수준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이사회 운영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2018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사외이사 비중 확대,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 회의 운영, 이사회 전담 조직인 이사회사무국 신설 등을 통해 이사회가 기업 운영과 경영진 감시의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는 선진 지배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자산 5천억 원 이상 KOSPI 상장사 중 선임사외이사를 도입한 기업이 8%, 정례적 사외이사회의를 운영하는 곳은 18%에 불과한 국내 상황 속에서 풀무원의 행보는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실효성 있는 운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회사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이 아닌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별도로 선임해야 한다. 풀무원은 법적으로 선임사외이사 선임 의무가 없는 비금융권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자율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연 3회 이상 사외이사 단독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단독 회의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3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하며 우수 공시 기관으로 선정됐다. 창립 이래 최초로 우수 공시 기관에 선정된 aT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무벌점 공시를 이어가며, 2024년도 경영공시 의무 대상인 전체 310개 공공기관 중 단 14개 기관만이 이름을 올렸다. 2022년 기획재정부가 선정 기준을 개편한 이후에는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중 aT가 유일한 사례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가 점검 시스템 강화, 오류사례 학습을 통한 공시역량 내실화, 담당자 소통 확대를 통한 정확성 제고에 힘써, 투명한 정보 공개를 실현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통합공시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ALIO)’을 통해 모든 공공기관이 주요 경영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기획재정부는 연 3회 통합공시를 점검해 불성실 공시할 경우 위반 유형에 따라 벌점을 부과하고, 3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한 기관은 우수 공시 기관으로 선정한다. 홍문표 aT 사장은 “3년 연속 무벌점 공시 성과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