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가 많아지는 설 명절을 대비해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소, 돼지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15개 중앙 점검반 30명이 전국 소, 돼지 도축장 69곳 중 2025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순위가 낮은 도축장과 그간 위생감시에서 행정처분을 받은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식육 및 부산물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은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최정록 본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등 성수기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윤용섭)가 2025년 안심축산사업이용 실적 우수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안심축산판매 달성탑' 시상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축산판매 달성탑은 철저한 위생ㆍ품질ㆍ안전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판매하는 안심축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농협미트센터(중부ㆍ수도권ㆍ호남ㆍ영남)를 통해 연간 50억원 이상 매입한 농ㆍ축협을 우수 거래 조합으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첫 수상 조합으로는 사업실적 70억원을 달성한 배방농협(조합장 이형기)과 50억원을 달성한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으로 각각 18일과 19일,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농협 미트센터장과 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인증 현판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농협경제지주 윤용섭 축산물도매분사장은 “농협경제지주와 농·축협 간 계통 시너지를 바탕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심축산물을 전국 하나로마트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축산물 유통체계 조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디서 정보를 얻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축산물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교육’ 효과 분석 결과를 23일 공개하며, 정보 습득 매체에 따라 소비자의 축산물 인식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 수료자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전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한 비율은 55.5%에 그쳤으나, 교육 후에는 응답자의 80.7%가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해 교육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보 획득 경로별 긍정 인식 수준(5점 만점)을 보면, 정부·공공기관 자료를 통해 축산 정보를 접한 소비자 집단이 평균 3.8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온라인·SNS 커뮤니티, 축산 전문매체 교육행사가 각각 3.72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방송(TV·라디오)은 3.60점,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은 3.57점, 주변인의 평판은 3.55점에 그쳤다. 정보 접근성은 높지만 과학적 검증이 부족한 채널일수록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도드람한돈이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드람한돈은 19회째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인증은 2027년까지 2년간 유지되는 가운데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의 합리적이고 건강한 축산물 소비를 돕기 위해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지자체 추천을 받은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생산자단체, 관련 기관 등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가 서류 심사와 3차례의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브랜드를 선정한다. 도드람한돈은 공급, 품질, 브랜드 관리, 위생·안전 관리 등 4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철저한 위생 관리와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한 브랜드육을 합리적인 가격에 생산·공급·유통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또한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과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 노력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도드람은 설명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 수원공장과 임실치즈농협, 명가유업 등 축산물가공업체들이 자가품질검사 관리 부실로 식약처 점검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의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는 업체 107곳을 대상으로 해 8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적정 검사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주요 위반 사항은 ▲명가유업, 에스알인터내셔널의 자가품질검사 일부 미실시(2곳) ▲임실치즈농협 제2유가공공장의 검사 관련 기록서 보관 의무(2년) 미준수(1곳) ▲동원F&B 수원공장의 위·변조 방지 기록관리시스템 미운영(1곳) 등이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검사법'에 따른 시험‧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지 않고 직접 실시하는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들을 대상으로 ▲자가품질검사 주기·항목 등 준수 여부 ▲검사실 및 장비·기구·시약 등 보유·관리 ▲부적합 제품 적정 처리 여부 ▲검사방법 적정 및 검사성적서 허위 작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과 함께 자가품질검사 직접 실시 업체에서 생산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월부터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중국, 태국 등 수입금지국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유통, 판매하는 사이트 797건을 적발해 해당 사이트를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발된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 판매 사이트에 대해서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통보하여 차단하고 있으며, 불법 축산물의 국내 반입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하여 판매업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SNS 홍보 영상 게재, 온라인 플랫폼 판매자 대상 주의사항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반입금지 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의 정보를 국민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검역본부는 설명했다. 검역본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자의 온라인상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검역대상물품의 불법 반입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 가축전염병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 축산물의 안전한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HACCP 인증업체가 증가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사후관리에 한계가 있다. 부적합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ACCP은 식품이 원재료의 생산 단계에서 제조, 가공, 보존, 조리 및 유통 단계를 거쳐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 물질이 섞여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리 시스템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HACCP 인증업체수는 2020년 13,994개소에서 올해 6월 기준, 21,780개소로 55.6% 급증했다. 2020년부터 올해 6월 기준 해당 기간 식품의 경우 사후관리 대상업체 16,428개소 중 부적합 업체는 1,560개소로 부적합률은 9.5%에 달했다. 또 축산물은 사후관리 대상업체 14,288개소 중 부적합 업체가 1,442개소로 10.1%로 나타났다. 특히 축산물의 지난해 부적합률은 13.1%로 가장 높았다. 문제는 사후관리 대상 업체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현장조사 면제 대상 업체는 급증하고 있다는 데 있다. 게다가 부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하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쉽고, 투명하고, 안심되는 수입 축산물 유통을 주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실제 포장지에 부착된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해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축산물위생영업자를 위한 현장 상담 데스크 운영, 이력관리제 소개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의 유통 단계별 거래 내역을 기록·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2010년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시행 중이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부는 수입축산물을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다양한 연령대와 소비자층이 함께하는 만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알가공업에서 갖춰야 하는 장비‧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시설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축산물 영업 환경변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합리적인 제도 개선으로 소상공인의 불편‧부담을 해소하고 축산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알가공업 시설기준 완화, ▲영업자의 단기 휴업신고 면제, ▲축산물가공품 자가품질검사 대상·주기 완화, ▲위해 축산물 등 공표 매체 확대 등이다. 알가공업의 제조·가공실에는 의무적으로 검란기, 세란기 등 장비·시설을 반드시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어 영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식약처는 알가공품 원료로 액란만 이용해 검란기나 세란기를 작업장에 갖출 필요가 없는 업소 등에 대해 관할관청이 운영형태를 고려해 위생상 위해가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 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영업자가 휴업‧재개업을 하려는 경우 관할관청에 신고하여야 하나, 경영난·인력난 등 영업사정에 따라 단기 휴업(1개월 미만)을 하는 경우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 밥상에 오르는 제수용 수입 식품에서 최근 5년간 약 1,000톤 이상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국내 반입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부터 2025년 6월까지의 통관단계 부적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사리와 부세, 축산물 등 명절 상차림에 반드시 오르는 주요 품목들이 매년 수십 톤 단위로 걸러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고사리는 최근 5년간 총 173톤 이상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만 55톤이 국내 반입이 차단됐다. 주요 사유로는 카드뮴 검출, 이산화황 과다 사용, 농약 성분 검출, 대장균군 등 다양한 위해 요소가 확인됐다. 부세는 최근 5년간 누적 차단량이 약 500톤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에도 42톤에서 니트로푸란과 에톡시퀸이 검출되어 반송 조치됐다. 에톡시퀸은 발암 가능성과 독성 우려로 유럽연합(EU) 등에서 식품 및 사료 첨가가 금지됐으며, 니트로푸란 역시 인체 잔류 위험성과 종양 유발 가능성 때문에 국내외에서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 축산물(소·돼지·닭·양고기)은 난드롤론·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