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긴 장기 레이스에서 벗어나며 마음과 몸이 동시에 흔들리는 ‘수능 후유증’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고, 수능이 끝났다고 건강을 내려놓기 쉬운 시점이지만, 정시, 논술, 면접 등 수능 이후 입시 전형에 매진하기 위한 건강관리가 우선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장시간의 학습으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단백질·철분·아연이 풍부한 한우 요리를 14일 추천했다. 하루의 긴장이 끝난 뒤에는 단순한 피로 해소보다, 몸의 리듬을 다시 잡아주는 식습관이 더 중요한데, 불규칙한 식사나 간식 위주의 식단은 체내 에너지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일정한 시간에 균형 잡힌 한 끼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고, 한우를 중심으로 한 식단은 단백질과 철분, 아연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체력과 면역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한우는 근육과 골격 형성에 필요한 고품질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을 도와 피로를 줄이고, 아연은 세포 재생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주며, 사골에는 칼슘과 콜라겐이 풍부해 체력 회복과 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 관심이 커짐에 따라 부당광고·불법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키 성장’, ‘키크는 주사’ 등의 표현으로 식·의약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9. 15. ∼ 9. 19.)한 결과, 21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53건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키 성장 영양제’, ‘청소년 키성장’, ‘중학생 어린이 키 크는’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22건(79.7%) ▲‘키성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16건(10.5%) ▲‘키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8건(5.2%) ▲‘성조숙증’ 등 질병 예방·치료 표방 광고 6건(3.9%) ▲체험기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1건(0.7%) 등이다. 또한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광고한 온라인 게시물 66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일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