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지난 5월동안 진행된 동행축제에서 총 4,3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접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2,38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268억원이 판매했고, 130개 온,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했으며, 2만 2천개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처음으로 인천, 세종, 나주, 춘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막 판매전을 개최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으며, 온라인 판매성과 제고 등 동행축제 내실을 기하기 위해 우수상품 선별, 누리집 기능개선을 통한 제품 직접구매 기능 도입,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 유도, 바이럴, SNS 홍보 강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쿠팡, 롯데온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소상공인 제품(동행 300)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를 진행하여 소상공인의 판로확대와 활력회복을 뒷받침했다. 이와함께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NH농협, KB국민 카드사는 백년가게, 전통시장 이용 할인.적립 이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산어촌 주민들이 하나로마트와 영농자재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해 겪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원택 의원은 30억 원 초과 매출 사업체도 가맹점 등록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은 지난 30일 농산어촌 및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30억 원을 초과하는 영농자재 및 농수산물 도·소매업 사업체 등에 대해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 사용을 확대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은 상품권의 유통 지역 내에서 가맹점을 하고자 하는 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자체 장에게 등록하도록 하는 한편, ‘불법사행산업을 영위하는 경우’,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을 영위하는 경우’ 또는 ‘이 법의 목적에 적합하지 아니한 업종이나 사업체를 영위하는 경우’에는 등록을 거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