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아이스가 저당 아이스크림 ‘로우슈거데이(Low Sugar Day)’ 2종을 출시한다. 로우슈거데이는 ‘당은 가볍게, 나의 하루는 즐겁게’라는 콘셉트가 담긴 프리미엄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이다. 알룰로스를 활용하여 제품 1개당 당 함량은 2.2g으로 설계해 당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로우슈거데이는 ‘바닐라’와 ‘딸기’ 2종으로 각각 풍부한 바닐라 맛과 부드럽고 상큼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무당 초코 코팅 겉면에 아몬드 분태가 첨가되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해태아이스는 이번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론칭으로 로우 스펙 아이스크림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4월 해태아이스는 당 함량을 낮춘 ‘부라보 바닐라 라이트’를 출시했다. 또한 당 함량과 열량을 각각 0g과 0kcal로 설계한 ‘탱크보이 배 제로’, ‘폴라포 스포츠 제로’ 등 제로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헬시플레저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로우슈거데이’가 대표적인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국제식품소재 박람회(IFIA∙HFE Japan) 2025’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본 국제식품소재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식품 소재와 기능성 식품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인 가운데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300여개 업체와 3만여명의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삼양사는 현지 유통사와 실수요업체를 대상으로 스페셜티 식품 소재의 강점을 알리는 동시에 업계 및 시장 트렌드를 탐색하고자 올해로 5년째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모두 적용된 단백질 바와 젤리를 시식 샘플로 제공하는 한편, 아이스크림과 음료, 소스 등 여러 식품 카테고리별로 스페셜티 식품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이 나는 제로 칼로리의 대체 감미료다. 삼양사는 지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젤리뽀’ 라인업을 확장한다. 젤리뽀는 판매량의 60% 이상이 하절기에 집중될 만큼 대표적인 여름철 디저트다. 최근 젤리·빵 등 디저트를 얼려먹는 ‘얼먹’ 트렌드가 화제를 모으면서, 삼립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젤리뽀를 새롭게 선보였다. ‘얼려먹는 젤리뽀 zero’는 하나씩 얼려 손쉽게 뜯을 수 있는 스틱 타입으로 보관과 취식이 간편하고 칼로리·당이 제로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배·애플민트·콜라·딸기요거트 4가지 맛으로 구성됐고 전국 슈퍼에서 구매 가능하다. 젤리뽀는 기존 컵 젤리 타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해, 칼로리와 당 함량 0% ‘젤리뽀 제로’, 포켓몬IP와 콜라보한 ‘포켓몬 젤리뽀’, 로컬의 맛을 담은 제주 에디션 ‘제주감귤·한라봉 젤리뽀’ 등이다. 삼립 관계자는 “젤리뽀가 얼려먹는 스틱 타입 신제품으로 돌아왔다. 여름 시즌을 맞아 칼로리와 당을 제로(zero)로 출시한 만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은 약과·누네띠네 등 간식 제품 군을 강화해 지난해 스낵 매출 500억을 달성했다. 젤리뽀를 시작으로 젤리류 라인업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 최초로 '닥터페퍼 제로'를 판매한다. '닥터페퍼 제로'는 닥터페퍼 고유의 독특한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칼로리만 제로로 낮춘 제품으로, 2022년 10월 국내 출시 당시 사전예약 판매부터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KFC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과 ‘로우스펙 푸드’의 인기를 고려해 제로 음료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QSR 브랜드 중 최초로 선보이는 닥터페퍼 제로는 23가지 다양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하고 풍부한 풍미와 시원한 탄산감으로 KFC의 메뉴들과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한다.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제로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고려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닥터페퍼 제로'를 QSR 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독특한 풍미와 달콤함, 톡 쏘는 탄산이 매력적인 닥터페퍼 제로를 다양한 KFC 메뉴들과 함께 더욱 맛있게 즐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다음 달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발암 가능성이있는'(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2B군)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로열풍이 불었던 국내 식음료업계에가 긴장하고 있다.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펩시 제로 슈거'와 '서울장수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다. 펩시콜라 원액을 공급 받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 슈거'와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에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 슈거의 아스파탐은 1일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는 않는수준"이라며 "함량 자체가 적기 때문에 하루 한 두 캔 정도를 마시는 것으로는 인체에 해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글로벌 펩시와 아스파탐 대신 다른 인공감미료로 대체할지 여부는 글로벌 펩시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국코카콜라는 2017년 출시한 코카콜라 제로슈거 제품부터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 제로와 코카콜라 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제로브랜드를 내세우며 빙과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으로 탄생한 롯데웰푸드는 빙과 업계 1위로 올라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 등 3종을 선보였다. ‘제로’ 브랜드는 총 8종으로 라인업을 확대됐다. 지난해 5월 출시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출시 6개월 만에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했다. 누적 매출액은 500억~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제로 외에도 '퓨어코코넛', '초콜릿 아몬드바' '그린티&초코넛츠' 등 비건 제품 비중을 늘리며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제로 빙과류는 과하게 달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다는 것이 가장 특징이다. 사측은 브랜드 론칭을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 1년여의 연구 기간을 둘 정도로 공을 들였다. 롯데웰푸드는 제과와 푸드 합병 효율화 및 프리미엄 제품군 확장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빙과 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471억41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824억9100만원으로 24% 가량 늘어났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탄산음료부터 RTD까지 음료업계에 제로칼로리 열풍이 뜨겁다. 12일 롯데칠성음료는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홍차음료 '실론티 레몬 제로' 500mL를 출시했다. 실론티 레몬 제로는 홍차음료 브랜드 '실론티'의 신제품으로 지난 1993년 출시 이후 29년 만에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제품은 칼로리 부담없이 기존 '실론티 레몬'의 스리랑카산 홍차잎에서 추출한 홍차 본연의 깊은 풍미와 상큼한 레몬향의 조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바다를 항해하는 범선의 이미지를 통해 자유롭고 도전적인 '홍차의 꿈'을 표현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으며 라벨 상단과 페트병 뚜껑을 검은색으로 차별화해 제로 칼로리 홍차음료임을 강조하고자 했다. 제로칼로리는 탄산음료부터 시작됐다. 농심은 올 초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웰치제로’ 2종의 500mL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 역시 기존 캔 제품보다 145mL 증량한 페트 제품이다. 농심은 웰치제로 캔이 출시 5개월 만에 2000만 개가 넘게 판매되며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용량을 늘린 페트 제품을 선보이며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