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오는 22일 식품 분야 최초의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김치의 과학적·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제3회 위킴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김치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김치협회, LG전자가 후원한다. 올해 위킴 페스티벌은 과학기술과 문화가 빚는 K-김치의 미래를 주제로, 김치의 세계화를 이끄는 과학적 근거와 문화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조명하고, 과학자, 빅데이터 전문가, 인문학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 각 분야의 대표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치의 매력과 가능성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은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의 세계김치연구소가 펼치는 김치 종주국의 미래를 시작으로 송길영 작가의 빅데이터로 읽는 K-푸드 대표주자, 김치, 조승연 작가의 인류 문명의 중심이 된 K-김치문화,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의 세계인의 슈퍼푸드 김치의 과학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제4회 김치 콘텐츠 창작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리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세계김치연구소는 식품 및 미생물 분야 21개 시험 항목에 대한 국제적 시험 역량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김치 수출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양성분 표시 및 위생·품질 검증, 규격 시험 서비스 등을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세계김치연구소는 설명했다. KOLAS 인증시험 성적서는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으로 국내 김치 수출기업은 세계김치연구소의 공인시험 성적서를 활용하여 해외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통관 기간을 단축하며, 수출 비용을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세계김치연구소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영양성분 표시, HACCP 유효성 평가(미생물 검사), 김치 품질지표 분석 등 맞춤형 시험분석 서비스를 통해 해외 바이어 신뢰 확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장해춘 현 소장이 제5대 소장으로 연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장해춘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6년부터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김치 유산균 및 발효과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활동해왔고, 조선대 김치연구센터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농림수산식품부(현 농식품부) 과학기술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체 규제 심사위원,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술과 정책을 아우르는 폭넓은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번 연임 결정은 장해춘 소장이 제4대 소장으로 재임한 지난 3년간 수행한 임무중심형 기관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연구기관 부설기관 설치·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11조 및 제14조에 근거한 소장선임위원회에서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14일부터 새로운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장해춘 소장은 산업 현장의 기술적 과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형 R&D를 대폭 확대하여, 김치종균 개발 및 현장 보급, 김치 생산 자동화, 김치 스마트 HACCP 시스템 등의 성과를 창출함은 물론, 김치자원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