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의 5일자 산지쌀값 발표 결과, 전 순기 대비 0.4%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상승폭도 커짐에 따라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양곡 공급 방안을 신속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양곡 공급 물량을 산정하기 위해 우선 산지유통업체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금주 중 실시하고, 수요조사 결과와 현장 재고 상황 등을 감안해 공급 물량을 결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산지쌀값 상승에 따른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지속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쌀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5일 산지 쌀값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정곡 20kg 기준 1월 보다 0.4% 상승한 57,558원이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9일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수산물 물가의 특별관리를 위해 수산물 수급·물가 TF회의를 부산 해수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수산물 품목별 생산-수출입-유통-소비 전 단계의 수급현황을 살피고, 각 단계별 추진되는 정책수단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되는지에 대해 논의했으며,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의 조치가 실제 가격인하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특히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하고, 비축수산물 1.3만톤을 방출하는 등 수급·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 장관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유통도 중요하지만, 생산, 소비, 수출입 등 전 단계에 대해 걸쳐 현황을 파악하고, 각 단계에서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며, “민생과 직결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부처 전체가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 농할상품권 할인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국산 농축산물의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aT가 지원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의 농할상품권을 30% 할인된 가격인 7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발행되는 농할상품권은 전국 17개 지역별 상품권으로 2일부터 순차적으로 구분 발행되며, 해당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가맹점 정보는 제로페이맵 앱(APP)을 통해 내 위치 주변 가맹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발행은 65세 이상 회원의 구매 편의를 고려하여 우선 구매 기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진행하며, 65세 이상 구매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출생연도 1961년 이전(1961년 포함)인 회원은 우선 구매가 가능하고, 이후 전 연령대의 구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출생 연도와 지역별 판매 규모를 고르게 분배하여 다양한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만은 '현대판 재앙'으로 불리지만 해법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가 시작된 '설탕세(가당음료 부담금)'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식품 현장에서 바라본 이 제도는 단순히 설탕 함량을 줄이는 문제를 넘어 기업의 제품 설계와 원가 구조,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까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푸드투데이는 이번 기획을 통해 ▲설탕세 입법안의 구조와 실효성(1편), ▲2016년부터 추친돼 온 당류저감정책의 성과와 한계(2편), ▲설탕세와 GMO 완전표시제가 식품 물가에 미칠 전방위적 파장(3편)을 세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주> 국회가 추진 중인 설탕세(가당음료 부담금)와 올해 말 시행을 앞둔 GMO 완전표시제가 동시에 가시화되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비용 부담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각각은 ‘국민 건강’과 ‘소비자 알권리’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두 제도가 맞물릴 경우 가공식품 가격 전반을 끌어올리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설탕세, 부담은 제조원가로 직결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언급 이후 설탕세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제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의 물가 안정화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주로 업소에 공급하고 있는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kg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kg, 2.5kg, 1kg 제품 등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최근 대미관세 협상 등 대외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이나,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물가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할인행사 확대와 정부 비축물량 방출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해수부는 정부 합동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을 비롯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발행 등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가격 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해수부는 전국 오프라인 24곳, 온라인 32곳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열고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 어종과 김·전복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 촉진이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설 명절 기간 동안 1인당 할인 지원 한도는 기존보다 상향된 2만 원까지 적용되며, 소비자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환급 행사도 병행된다. 해수부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관계 부처가 협력해 현장 환급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장바구니 걱정 없이 따뜻하고 안심하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업·농촌 분야 2026년 설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정부와 생산자단체가 힘을 모아 역대 최대 규모로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사과, 배, 배추, 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를 포함하는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설 3주 전부터 평시대비 1.7배, 17만1천톤 확대 공급하는데 성수품 중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해 평시대비 4배 공급을 확대하며, 마늘은 정부 비축물량 중 일부(289톤)를 대형마트에 직공급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축산물은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하고 농협 계통 출하 물량을 확대해 공급량을 평시대비 1.4배 늘리고, 임산물은 산림조합 보유물량을 이용해 평시대비 10.3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 안정 지원으로 계약재배 수급안정자금, 지역자조금, 생산안정공급지원 등 정부 지원 사업에서 이상기상으로 인한 노지채소 생리장해, 병충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금사과’, ‘금대파’로 불린 농산물 가격 급등은 이제 유통 구조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번지고 있다. 공영도매시장의 경매제도와 중간 마진 구조가 도마에 오르며 대통령까지 “도매시장의 독점구조”를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농산물 유통의 무게중심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거대 이커머스 플랫폼의 독점과 지자체 플랫폼의 공공성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 거대 공룡 쿠팡의 독주… 유통 효율인가, 마진 전가인가?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온라인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2017년 2조4000억 원에서 2025년 1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농산물 유통의 무게중심은 이미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문제는 특정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 심화다. 2024년 기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가구 비율은 63.9%에 달한다. 이 시장의 중심에는 쿠팡이 있다. 쿠팡의 2024년 농수산물 판매액은 5조8646억 원으로, 주요 이커머스 6개사의 67%를 차지했다. 쿠팡은 농축수산물 평균 수수료는 10.6%, 정산 주기도 최대 60일에 이른다. 반면 네이버는 농축수산물 수수료 3%, 정산 3일 이내로 상대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활용하여 대표 부위인 삼겹살, 목살에 대해 전국 9개 대형마트, 슈퍼마켓 1천여개 지점 및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실시하고, 계란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농협유통, 하나로유통을 통해 납품단가 인하를 1차 8일부터 15일까지, 2차는 22일부터 29일까지 추진하여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계란 납품단가를 특란 30구 6,100원 이하로 납품 시 판당 1천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돼지 도축마릿수는 증가하고 있고, 산란계 사육 마릿수와 계란 생산량은 전년 수준인 상황으로 돼지고기와 계란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계란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1월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시범 수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월에도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한우·한돈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5월부터 8월까지 닭고기 성수기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물가·고환율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형마트 자체브랜드(PB) 식품이 일반 제조사 브랜드(NB) 식품보다 여전히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품목에서는 가격 인상 흐름이 NB와 유사하거나 더 높은 사례도 확인됐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31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유통 3사의 PB식품과 NB식품(가공식품) 34개 품목군, 총 184개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을 비교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25년 7~8월에 진행됐다. 조사 결과, PB식품은 NB식품 대비 최소 1.4%에서 최대 220.6%까지 가격 차이를 보였다. 가격 편차가 커 단순 평균 대신 중앙값을 분석한 결과, PB식품은 NB식품보다 중앙값 기준 59.9%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일반 콜라(220.6%) ▲양조간장(184.5%) ▲생수(2L×6입, 157.8%) 순이었다. 콜라·사이다·오렌지주스 등 기호식품은 NB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이 높아 PB상품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로 형성되며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생수 역시 원수원이 대부분 암반대수층 지하수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