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봄철 산나물인 두릅나무에서 가시를 없애고 수확량을 크게 늘린 우수 신품종 서춘과 영춘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두릅나무는 줄기의 가시로 인해 재배, 수확이 불편하고, 출하 시기가 특정 기간에 집중되는 한계가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신품종 서춘은 가시가 없고 추위에 강하며, 야생종보다 약 1주 빠른 수확이 가능하며, 영춘은 수확량이 자생종보다 1.7배 많고 작업이 수월해 재배 편의성이 좋다. 두 품종은 두릅 재배 임가의 생산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산림과학원은 기대했다. 두릅나무 순은 향긋한 풍미와 신선한 식감 덕분에 봄철 대표 임산물로 꾸준히 사랑받는 식재료로 맛과 향뿐 아니라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인삼 속 성분으로 알려진 식물성 사포닌도 함유돼 활력 증진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산채다. 또한 두릅은 고사리, 도라지 등과 함께 임가의 대표적인 단기 소득 임산물로 꼽히며, 2024년 생산량은 2,009톤, 생산액은 34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이후 생산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고 산림과학원은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전남 광양시 현장 조사지와 경남 진주시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올해 첫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진주 인공조림지를 중심으로 고로쇠 수액 출수량 조사를 수행해 왔으며, 경남 진주를 포함한 전국 6개 거점 지역에서 대기, 토양 온, 습도 변화가 수액 출수량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로쇠 수액은 나무가 광합성을 통해 만든 당분이 함유하고 있어 달큼한 맛이 특징으로 뼈에 이롭다는 뜻의 골리수(骨利水)로도 불리는 이 수액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개선은 물론 면역력 증진, 고혈압 및 비만 완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액 채취 시에는 기상 조건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기온이 지나치게 낮을 때 무리하게 채취하면 나무가 동해를 입을 수 있으며, 반대로 기온이 너무 오른 뒤에는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김석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사는 “수액이 원활히 나오는 기상 조건을 면밀히 고려해 채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