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올해 역대 최대 거래실적 1조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국 단위의 비대면 거래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해 목표 5천억원 대비 35% 초과한 6737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올해는 목표 1조원을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aT는 올해 거래목표 1조원 달성을 위해 부류별 MD를 통한 거래 알선, 맞춤형 컨설팅 및 팸투어를 통한 산지 직거래 활성화, 성출하기에 맞춘 특화상품 개발, 카카오톡, 롯데온 등과의 협력으로 영향력 있는 구매자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거래 참여 업체 수는 작년 대비 3804개소에서 5272개소로 39% 확대됐고, 일평균 거래 금액도 18억 4천만원에서 상승한 32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온라인도매시장 성장의 밑바탕에는 담당MD는 생소할 수 있는 온라인도매시장의 비대면 거래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판매자, 구매사 대상 거래가능 품목 알선, 산지 팸투어 동행, 지원사업 1대1 설명 등 거래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후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소비 트렌드 변화 속에서 우리 농축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의 혁신이 필요하다. 이에 농협은 친환경 생산 확대, 온라인 유통체계 개편, 수급안정 기반 구축이라는 세 가지를 중심으로 농업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깨끗하게 키우고, 믿을 수 있게 만든다’ 농협의 청정농축산 전략 농협은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청정 생산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취급액을 올해 5,809억 원에서 내년 6,315억 원으로 확대하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신뢰받는 공급망 구축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확립에 앞장선다. 또한 농축협 간 경축순환농업 협약 180개소 체결을 통해 퇴·액비 자원화와 환경개선 사업(백화그리기, 나무심기, 냄새저감시설 설치)을 추진 중이다. 이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 및 가축분뇨를 바이오가스·교체연료로 재활용하는 순환형 저탄소 축산의 선도 모델로 평가된다. 한편, 전국적으로 2,678만두의 백신 공급과 540개 공동방역단의 상시방역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의 선제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물류(대표이사 정용왕)는 지난 16일 경남 고성군 관내 6개 농축협,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와 '통합물류사업 활성화'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물류·고성군지부·농축협은 ▲물류공동화 및 통합 운영체계 구축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한 물류비 절감 및 수익성 개선 ▲농산물 순회수집을 통한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물류는 시·군 단위 공동물류체계를 구축해 기존 개별 단위로 운영하던 수송·배송 체계를 효율화 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농산물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왕 대표이사는 “농협물류가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