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소재 주류 제조업체 ‘비틀’이 제조한 약주 제품 ‘비틀16로제’에서 식품첨가물인 사카린나트륨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비틀에서 제조한 ‘비틀16로제’ 제품으로, 식품유형은 약주다. 해당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6년 5월 11일이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80일까지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대상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중단하고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하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마라맛 곤약, 동결건조 젤리, 이색 캔디 등 수입 간식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위생 기준 부적합과 치아 손상 우려가 확인됐다. 마라맛 간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고 유지 사용량도 많아 산패 관리가 필요했으며, 일부 젤리·캔디 제품은 당류 함량이 어린이 섭취 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초등학교 주변 무인 판매점에서 유통되는 마라맛 간식류 10개, 캔디·혼합음료 10개 등 수입 간식류 20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충청권 초등학교 인근 200m 이내 무인 아이스크림점과 무인 문구점 등 36곳에서 판매된 제품이다. 마라맛 곤약, 팽이버섯, 라티오 등 자극적인 맛의 간식과 지구모양 동결젤리, 컵푸딩, 팝핑보바, 젤리스틱캔디 등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 포함됐다. 시험 결과 마라맛 간식류 중 ‘향라웨이 설곤약’ 1개 제품에서 세균발육이 확인돼 레토르트 식품의 미생물 기준에 부적합했다. 레토르트 식품은 세균이 증식하지 않아야 하지만 해당 제품은 세균발육 양성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입 판매원인 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소비자단체․산업계․학계 등으로 구성된 제45회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9일 부산시설공단 북항친수공원(부산 동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부산식약청의 주요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단체, 식품업체, 학계의 의견과 그 외 식품안전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2026년 식품안전 주요 업무소개 ▲여름철 위생취약식품 등 식중독 예방 관리 방안 ▲온라인 유통판매 식품 관리 확대 방안 ▲소통 협력 강화 등을 통한 식품산업 성장 지원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8일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청(Badan Penyelenggara Jaminan Produk Halal, BPJPH) 아흐마드 하이칼 하산(Ahmad Haikal Hasan) 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할랄제품보장청 여성봉사단체(Dharma Wanita Persatuan, DWP)의 트리 유디 얀티(Tri Yudhi Yanti) 위원장을 초청해 한국의 안전한 식문화를 체험하는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할랄제품보장청장과 함께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간 할랄 인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일정과 연계해 마련됐다. 해썹인증원은 할랄제품보장청 여성봉사단체 위원장과 함께 케이 푸드(K-food)와 케이 컬처(K-culture)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해썹인증원은 한국의 전통 식품인 김치를 직접 담그고 맛보는 행사를 주관하는 한편, 국내 식품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할랄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김치는 할랄 기준을 충족하는 신선한 채소와
코로나19 이후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식 소비의 기준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맛’이 주요 선택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위생과 안전까지 함께 고려하는 소비가 일상화됐다. 외식업계 역시 청결과 위생을 생존과 직결된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외식 환경의 체질 개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이처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업소를 지정·공개하는 ‘식품안심업소' 제도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도입해 외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추진해 왔다. 제도 시행 이후 지정업소는 꾸준히 확대됐고, 이는 외식업계 전반에 위생관리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 해외 주요 국가들도 음식점 위생평가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미국 뉴욕시는 음식점 위생점검 결과를 A·B·C등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위생수준을 A~D 등급으로 매장 전면에 표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영국 역시 ‘Food Hygiene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감기 예방”, “비염 완화”, “면역력 개선” 등 의학적 효능을 내세운 일반식품 온라인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증진이나 감기‧알레르기‧비염 증상 완화 등을 표방한 일반식품의 온라인 판매 게시물을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65건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조치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내용은 ▲‘감기예방’, ‘두드러기·건선·아토피 등 관리’ 등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 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 123건(75%) ▲‘면역력 피로 개선’, ‘혈당관리’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38건(23%) ▲ ‘코막힘 감기’, ‘목에 좋은 차’ 등 신체의 기능·효과 등에 관하여 표현하는 거짓·과장 광고 3건(1.8%) ▲체험기 등을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1건(0.6%) 등이다. 해당 위반 게시물들에 대해 식약처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을 요청하고, 반복적으로 위반한 19개소에 대해서는 지방정부에 현장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마약류 성분(THC, CB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배달앱으로 주문한 음식과 여름철 보양식 수요를 노린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호주산 염소고기를 국산 흑염소로 둔갑시켜 판매한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비대면 식품 소비 시대의 원산지 관리 사각지대가 도마에 올랐다. 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2회 이상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처분이 확정된 사례는 총 683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월 169건, 2월 168건, 3월 154건, 4월 113건, 5월 79건으로 집계됐다. 설 명절과 봄철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위반 행위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배추김치류(백김치 포함)가 259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부분 중국산 배추김치를 사용하면서 배추는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배추는 중국산이지만 고춧가루만 중국산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한 사례였다. 업계에서는 외식업 경기 침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산 원료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유인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편의점과 무인카페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 점검에서 CU·GS25·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브랜드를 포함한 30개 업소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무인카페에서 판매한 커피류 3건은 세균수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5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편의점과 무인 식품판매점 4,648곳을 대상으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30곳(0.6%)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와 청소년 이용이 많은 편의점과 무인매장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결과 편의점 3,502곳 가운데 24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13곳, 건강진단 미실시 10곳, 시설기준 위반 1곳이다.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판매하다 적발된 곳은 ▲CU 의령희가로점 ▲CU 중동점 ▲CU 창원팔용힐스테이트점 ▲GS25 동창원점 ▲GS25 증평위더스점 ▲GS25 수성미소점 ▲GS25 수성태왕점 ▲GS25 밀양부북점 ▲이마트24 의령서동주공점 ▲세븐일레븐 마산대내점 등이다.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업소는 ▲GS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랑스에서 불거진 참치 통조림 수은 검출 논란이 단순한 식품 안전성 문제를 넘어 유럽 수산식품 시장 전반의 공급망 투명성과 지속가능성 요구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 시장에 참치 원료와 가공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업체들도 법적 기준 충족을 넘어 검사 데이터 공개와 이력추적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0월 프랑스 환경단체 BLOOM과 소비자단체 Foodwatch는 유럽 5개국에서 판매 중인 참치 통조림 14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조사 모든 제품에서 수은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조사 대상 제품 대부분은 현행 EU 기준인 1.0mg/kg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논란이 확산된 배경에는 법적 기준 초과 여부보다 장기적 섭취에 따른 노출 가능성과 소비자의 알 권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프랑스 여론조사 기관 BVA Xsight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가 수은 오염 우려를 이유로 참치 소비를 줄였거나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현지 경제매체들도 참치 통조림 판매 감소 현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소규모 식품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역량 강화와 식품 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해 ‘소규모 식품업체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을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소규모 식품업체의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2018년부터 8년 연속 해당 사업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약 90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 실습교육 및 시험검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해썹인증원과 한국식품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식품업체 가운데 ▲매출액 10억 미만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업체 ▲2025년부터 신규로 영업 등록한 업체 ▲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체 ▲이전 기술지원 받은 업체 중 희망업체 ▲수출 부적합 품목 제조업체이다. 이 중 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업체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며,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제출하면 무상으로 지원받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업체별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기술지원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