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경인식약청)은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30일 관내 2개 중학교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급식소 2곳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식중독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특별시·경기도와 관할 시‧도 교육청의 식중독 안전관리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신속보고 ▲보존식‧조리도구 등 환경검체 채취 ▲원인식품 제조업체 추적조사 ▲유증상자 모니터링 ▲식중독 재발 방지 대책 토의 등이다. 안영진 서울식약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식중독 대응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식중독 확산 차단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초기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서울지방청은 오는 23일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대응 협의체’를 서울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갖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서울‧강원‧경기북부 지역 시‧도 및 교육청과 함께 하반기 식중독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2019년도 상반기 식중독 발생현황 ▲개학철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협의 ▲기관별 역할 및 협력 강화 논의 등 이다. 윤형주 서울식약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개학철 급식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방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정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