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영유아다문화교육협의회(회장 최봉례)와 ‘다문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경기 시흥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Kids영업부 염승윤 상무, 영유아다문화교육협의회 최봉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가정 영유아 증가 추세에 맞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이를 통해 다문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까지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다문화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위한 협업 ▲다문화 영유아·영유아 시설 관계자 대상 교육 서비스 제공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풀무원푸드머스는 영유다문화교육협의회와 함께 다문화 학부모 대상 온라인 쿠킹 클래스, 다문화 요리 체험 등 다양한 다문화 가정 맞춤 활동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같은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아동들이 양질의 성장 환경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에서의 공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초등학생에게 요리의 장점과 가치를 전하고, 요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레시피를 제공하는 새미네부엌 캠페인 ‘즐겁게 요리해’ 마이크로 사이트(semiekids.cooking)를 오픈했다. 샘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요리의 장점과 가치를 알리며,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코로나19 이후 교우 관계 문제와 우울감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요리 캠페인 ‘즐겁게 요리해’를 시작했다. 요리는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자존감을 길러줄 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린이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며 성취감을 맛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요리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기르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자 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고, 지금까지 서울·경기·인천 43개 초등학교에서 2,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