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인 '물맑은고기팜푸드시스템'이 제조하고, 축산물유통전문판매원 창운이 유통.판매한 '한우먹는날 한우 뼈없는 갈비탕(유형: 식육추출가공품)'에서 세균발육 기준규격 초과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7년 4월 28일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국한우협회가 창운과 손잡고 만든 제품으로, 100%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뼈를 제거한 갈비 부위만을 넣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토르트(상온HMR)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찜통더위가 본격화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시원한 음료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제빙기 얼음과 컵얼음의 위생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아이스 음료에 사용되는 식용얼음 45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6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해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6월 2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프랜차이즈 및 개인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제빙기 얼음)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식용얼음(컵얼음, 포장얼음)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염소이온, 과망간산칼륨소비량으로, 검사결과 제빙기에서 제조한 얼음 5건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1건이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됐다. 부적합한 식용얼음을 사용한 휴게음식점 등 5곳에 대해서는 즉시 제빙기를 사용 중단하고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위생적으로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