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춘 소장, 세계김치연구소 제5대 소장 연임…“김치, 미래식품으로 도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장해춘 현 소장이 제5대 소장으로 연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장해춘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6년부터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김치 유산균 및 발효과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활동해왔고, 조선대 김치연구센터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농림수산식품부(현 농식품부) 과학기술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체 규제 심사위원,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술과 정책을 아우르는 폭넓은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번 연임 결정은 장해춘 소장이 제4대 소장으로 재임한 지난 3년간 수행한 임무중심형 기관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연구기관 부설기관 설치·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11조 및 제14조에 근거한 소장선임위원회에서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14일부터 새로운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장해춘 소장은 산업 현장의 기술적 과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형 R&D를 대폭 확대하여, 김치종균 개발 및 현장 보급, 김치 생산 자동화, 김치 스마트 HACCP 시스템 등의 성과를 창출함은 물론, 김치자원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