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검정색 2줄 겉보리 흑호를 이용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맥아차(발아 보리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후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맥류개발과 연구진은 보리를 물에 불려 발아시킨 뒤 건조해 전분 분해효소와 향미를 갖추게 한 원료로 맥주, 위스키, 차, 식품 제조에 활용되는 흑호로 만든 맥아가 일반 보리에 비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월등히 높고, 총페놀성화합물과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건강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농진청은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맥아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맛과 색을 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맥아 제조 공정을 개발했는데, 보리를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뒤, 14~18도에서 일정 기간 싹을 틔운 다음으로 싹과 뿌리를 제거하는 정리 과정을 거쳐 240~260도에서 일정 시간 볶아 풍미를 높이고, 뜨거운 물로 추출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향미를 지닌 맥아차 제조법을 완성했다. 농진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해 산업체에 이전했으며, 현재 업체에서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와 폭염 예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집보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가공식품 세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보양식 간편식 시장은 전년 대비 약 15% 성장했으며, 올가의 올 6월 삼계탕 간편식 제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 올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간편식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복날 선물, 여름철 수분 보충을 돕는 시원한 음료까지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간편식 삼계탕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이 있다. 두 제품 모두 올해 초 리뉴얼 출시된 제품으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무항생제 인증 국내산 닭에 찹쌀, 수삼, 대추, 녹두 등 프리미엄 국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