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스위스로의 수출이 급증하며 전통적 최대 시장인 미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6년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0억 달러(잠정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전체 의약품 수출액 28억 달러 중 약 71%를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며 산업 내 압도적인 비중을 입증했다. 연도별 1분기 수출액은 ▲2024년 15억 달러 ▲2025년 18억 달러 ▲2026년 20억 달러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 확대와 국내 기업들의 생산·수출 경쟁력 강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스위스가 3억4000만 달러(17.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 3억3000만 달러(16.5%) ▲헝가리 3억 달러(15.0%) ▲독일 2억 달러(10.0%) ▲네덜란드 1억9000만 달러(9.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對)스위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억4000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8개 법률 제‧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번 특별법은 글로벌 팬데믹을 계기로 각 국가가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확충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의 해외 수출 신뢰도 상승을 위한 정부의 법적‧제도적 규제지원을 담고 있다. 특별법 제정으로, 기존 '약사법', '첨단재생바이오법'에서 규정하지 않은 바이오의약품 수출제조업 등록제를 신설해 통관 절차 간소화 등 실용적인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인증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기술자문 등 수출 규제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제정법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분야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선두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규제 지원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 유전자변형식품(GMO)에 대한 소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