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2일부터 농어촌지역 농협하나로마트 779개소가‘민생회복 소비쿠폰’사용처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제한돼 있어 유사업종이 없는 면(面) 지역 하나로마트 121개소만 예외적으로 사용을 허용해왔다. 행정안전부는 도서·산간 지역 등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21일 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 확대를 결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는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어촌지역 실정을 반영한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깊이 공감한다”며“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로 상권과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신선식품 구매 등에 불편을 겪었던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비여건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사용처로 허용된 하나로마트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생필품 특별 할인행사 실시 ▲관내 소상공인 상생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빠른 시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민생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가 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농식품 소비 진작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코로나19 시기 지급된 재난지원금보다 먹거리 소비 비중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계획과 정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5%가 먹거리 구매에 소비쿠폰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이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약 60.0%)보다 20.0%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로 먹거리 중에서는 과일, 과채류(70.7%)와 육류(66.4%) 소비를 늘린다는 답변이 많았다. 과일, 과채류 소비를 늘릴 예정인 소비자 중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겠다고 꼽은 과일은 복숭아로 38.1%를 차지했고, 수박은 22.1%, 사과도 18.3%, 포도 13.0%순으로 소비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육류 소비를 늘리겠다고 답한 소비자 중에서는 한우가 40.2%로 가장 큰 소비 증가 품목으로 꼽았으며, 돼지고기는 34.3%, 수입 쇠고기가 11.6%로 뒤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컴포즈커피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성화에 동참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컴포즈커피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과 연동되는 지자체 앱에 등록된 컴포즈커피 매장에서 민생지원금, 지역사랑화폐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시백은 각 지자체별 지역사랑화폐 캐시로 적립되며, 해당 지자체 내 컴포즈커피 매장에서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캐시의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며, 해당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빠른 참여가 권장된다. 뿐만 아니라, 8월 한 달간 LG유플러스닷컴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플투쁠 X 컴포즈커피’ 구매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내, 전국 컴포즈커피 매장에서 민생지원금, 지역사랑화폐, 카드, 현금 등으로 음료를 구매한 후 영수증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경품으로는 컴포즈커피와 산리오캐릭터즈의 콜라보 굿즈 중 하나인 ▲산리오캐릭터즈 루메나 선풍기(350명), ▲팥절미 밀크쉐이크 2잔(1,100명), ▲아메리카노(ICE) 2잔(3,600명), ▲아메리카노(ICE) 1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내수 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회복을 위해 도입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이 섬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현실과 현장을 무시한 채 사용에 한계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농업혐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는 전체 2,208개 중 5% 수준인 121개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6월 20일,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으로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소비쿠폰은 경제활동 및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2차 추경안’) 주요사업으로 편성됐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는 인프라가 열악한 읍·면 지역의 사용 소비처 확대 방안을 검토하라는 부대 의견을 받은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2차 추경안 부대 의견이었던 읍·면 지역 소비처 확대 미반영에 대한 소극 행정 지적에 “소비처 확대를 검토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굽네치킨 전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에 있는 1,219개의 굽네치킨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주소지와 가까운 굽네치킨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굽네치킨 홈페이지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결제 시 굽네치킨 매장에 방문하여 결제할 수 있다.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사용 지역은 등록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고물가로 외식이 부담스러운 요즘, 이번 소비쿠폰이 소비자들에게는 ‘굽네 장각구이’를 비롯 굽네치킨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가맹점주 분들에게는 매출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굽네치킨이 새롭게 선보인 굽네 장각구이는 한국인들이 선호하고 닭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인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루어진 큼직한 장각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촉촉한 식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프리미엄 오븐치킨으로 지난 1일 본격적인 판매 및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