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왕진버스의 2026년 대상 지역으로 112개 시·군, 353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읍·면을 직접 찾아가 양·한방, 구강검진 및 검안, 근골격계 질환 진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농업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에서도 왕진버스 확대에 대한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이에 정부는 2026년 예산안을 46.7억원으로 증액하였으며, 사업 대상 지역도 2025년 대비 21개 시·군, 89개소를 추가했다. 2026년 왕진버스 대상 지역은 지역 의료기관 접근성, 사업 참여 이력, 보건소 연계 여부, 지역 간 형평성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여 선정했으며, 읍·면 내에 병·의원이 없는 지역, 왕진버스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정선군, 울진군 등 21개 시군을 우선 정했다. 또한, 농촌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왕진버스 사업으로 왕진버스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2일 송미령 장관이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15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균형성장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정부와 군수협의회간 농업·농촌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촌의 대전환을 위해 제안한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는 농촌으로의 인구유입을 위한 소득기반을 마련하고일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하며삶터 나아가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활력을 극대화 시켜쉼터 농촌을 대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국민주권정부에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한 5극3특 균형성장이 강조되는 가운데, 농촌이 농업 공간에서 나아가 균형성장을 이끄는 일터, 삶터, 쉼터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일터 만들기 전략으로 농촌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및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농어촌기본소득과 주민주도형 햇빛소득마을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갖추고, 청년농업인재 육성과 함께 경관, 농업유산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을 활성화한다. 또한 삶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