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5년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쉽지 않은 해였다.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을 기대했던 경제는 내수와 수출, 성장 지표 전반에서 둔화 흐름을 보였고, 고물가 기조는 일상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조사에서도 식료품·외식비가 체감 물가 상승의 최상위 항목으로 나타나며, 먹거리 부담이 서민 생활에 직격탄이 됐음을 보여줬다. 기업 환경 역시 녹록지 않았다. 기후 변화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고환율, 물류비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며 가격 인상 압력이 커졌고, 원가 흡수에는 한계가 분명했다.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버티기의 한 해’를 보낸 셈이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2025년 소비 트렌드는 분명한 방향성을 드러냈다. 새로운 자극보다 검증된 장수 제품, 저당·저염·저칼로리 등 건강 중심 제품, 그리고 지역 농산물과 스토리를 담은 로컬·지역성 강화 제품이 소비자 선택의 중심에 섰다. 불황기일수록 신뢰와 가치가 분명한 제품에 소비가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푸드투데이는 이러한 흐름을 객관적으로 짚기 위해 연중 취재와 시장 분석을 통해 소비자 반응과 판매 동향, 유통 채널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히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기술 선도 기업 테트라팩 코리아가 종이 기반 보호층을 적용한 혁신적인 차세대 멸균팩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먼저 출시된 해당 멸균팩은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첫 도입 국가로, 국내 자원순환 정책과 소비자의 친환경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멸균팩은 알루미늄층 대신 종이 기반 보호층(Paper-based barrier)을 적용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차세대 멸균팩은 보호층을 종이 기반 소재로 대체하면서도 기존 멸균팩과 동등한 수준의 식품 안전성과 유통기한을 유지하는 동시에, 환경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더불어, 멸균팩에 사용되는 폴리머 역시 사탕수수 원료에서 얻은 식물성 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솔루션 도입으로 멸균팩(Tetra Brik® Aseptic 200 Slim)의 종이 함량은 76%로 확대됐다. 여기에 사탕수수 유래 식물성 기반 폴리머도 적용하면서 멸균팩의 전체 식물성 원료 비율을 87%까지 높였다. 식물성 및 종이 기반 소재의 비중을 늘려, 생산과 소비